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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말고 평생 함께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올해의 부부상 수상자 행복한 부부생활 ‘지금도 연애 중’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27일
횡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군자)가 주최하고 횡성군과 횡성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제7회 횡성 부부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1일 오후 3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부부의 날은 1995년 5월 21일 세계최초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됐으며 2007년 5월 2일에 대한민국 법정기념일로 제정,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 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횡성군은 2009년 제1회 횡성 부부의 날 행사를 시작해 2019년에는 제7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백년해로부부상엔 박순호·전인순 부부, 안희천·이영희 부부 △화목부부상에는 이순석·남상순 부부 △다문화 행복부부상은 원오현·한정희 부부를 시상했다.


ⓒ 횡성뉴스

『 백년해로부부상 』
박순호·전인순 부부 (결혼생활 56년)

1963년 결혼해 올해로 56년째 부부의 연을 맺고 있는 박순호(87세), 전인순(82세) 부부는 갑천면에서 행복한 부부생활을 유지해 오고 있다.

남편 박순호씨는 선비 같은 휼륭한 성품으로 항상 배우자를 존경하고 아끼며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 마을주민들로부터 깨가 쏟아지는 부부로 칭송이 자자하다. 

아내 전인순씨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남편을 존경하고 따르며 주위사람들로부터 아내로서의 아름다운 인품을 느끼게 함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 부부 모두가 온화한 성품과 남을 배려하는 생활태도로 수년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마을 어른으로서 노인회 및 마을행사 시 솔선수범해 부부의 봉사활동이 모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 횡성뉴스

『 백년해로부부상 』
안희천·이영희 부부 (결혼생활 83년) (사진 우측, 딸 안광예)

서원면 창촌남길에 거주하는 안희천(97세), 이영희(98세)부부는 2남 2녀의 자녀를 키우며 화목한 가정을 꾸렸다. 남다른 부부애를 자랑하는 내외는 사랑과 믿음으로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해 서로 노력하며 즐거운 노년을 보내고 있다. 

지역의 어른으로서 노인회 구성 및 마을운영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며 특히 노인회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고 있어 존경받고 있다.

안희천 씨는 지역 내 방앗간에서 일용근로를 하며 묵묵히 본인의 일을 해왔으며 자녀들을 휼륭히 키워 지역 일꾼으로 성장시켰다.

가정 내 대소사에 있어서도 부부가 함께 의논하고 있어, 서로 존중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36년 결혼 후 83년간 백년해로하는 장수부부로서 금실이 좋아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횡성뉴스

『 화목부부상 』
이순석·남상순 부부 (결혼생활 70년)

평생 농사를 짓으며 서로 아끼고 믿음과 사랑으로 70년간 행복한 부부생활을 유지해 오고 있는 이순석(86세), 남상순(87세) 부부. 1949년도에 부부의 연을 맺어 사랑과 배려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6남 2녀의 자녀를 바르게 양육하며 화목한 사회인으로 성장시켰다. 

이들 자녀들은 반듯한 가정교육을 받으며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 우애가 깊고, 서로의 배필을 만나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 올 초 자녀들이 이순석, 남상순 부부의 결혼 70주년을 맞아 둔내면 삽교리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남편인 이순석씨는 마을 노인회장을 역임하며 신뢰와 배려하는 자세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는 물론, 마을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아내 남상순씨도 남편을 도와 함께 활동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횡성뉴스

『 다문화 부부상 』
원오현·한정희 부부 (결혼생활 12년)

원오현(48세)씨는 베트남 출신 한정희(30세)씨와 부부의 연을 맺고 자녀를 양육하며 횡성읍 입석리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부인 한정희씨 사촌동생의 소개로 2007년 한국인 남편 원오현씨를 만나 12년째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주변 다문화가족들의 본보기가 되어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한정희씨는 낯선 한국생활에 시어머니까지 모시게 되면서 언어,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으며 남편과 시댁식구들의 배려와 관심으로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범 다문화 부부로써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집안일을 하고 자녀를 양육하면서도 한국어를 꾸준히 공부해 한국생활에 적응하며 토픽 5급을 취득해 통·번역사 업무를 하면서 2018년 결혼이민자 번역사업에 참여한 가운데 ‘내이름은 재미’ 동화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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