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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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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관내 초·중·고 학업중단학생이 8년간 연평균 37.1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교육청·횡성교육지원청이 학업중단숙려제 등 학생의 학업 복귀를 장려하고 있지만, 사업에 참여해 학교로 복귀한 학생은 2년의 통계기간 동안 55%(11명)에 그쳤다.
횡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도별 학업중단학생(초·중·고) 수는 △2010년 28명 △2011년 51명 △2012년 50명 △2013년 22명 △2014년 33명 △2015년 35명 △2016년 33명 △2017년 45명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 한 해를 제외하고 10명 미만의 학생이 학업을 중단했지만, 고등학교는 같은 기간 총 219명(한 해 평균 27.4명)이 학업을 중단했다. 해당 수치는 초·중·고 전체 학업중단학생 수를 합한 297명의 73.7%를 차지한다.
더욱이 주요 학업중단사유를 살펴보면, 초등학교는 해외유학(42.8%)과 해외이주(25.7%) 등 국외 교육을 위한 이유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지만, 반면 고등학교는 학업부적응(학습부진 및 학업기피)으로 인한 이유가 37.4%(81.9명)로 8년간 연평균 10.2명의 고등학생이 학업으로 힘들어하다 결국 자퇴·유예 등 학업중단 의사를 밝혔다.
같은 기간 중학교는 대안교육(23%)으로 인한 학업중단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부적응이 20.9%(8.9명)으로 한 해 1.1명의 중학생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교육지원청은 학업중단 학생들을 다시 학교로 복귀 시키기 위해 학업중단숙려제, 꿈키움멘토링, 학교안 대안교실 등 복귀 장려 사업을 마련해 펼치고 있지만, 효과는 저조하다.
2016년 학업중단학생은 초·중·고 총 33명이다. 이 중 12명의 학생이 학업중단숙려제에 참여했지만, 7명(58%)만이 학교로 돌아왔다. 2017년 역시 학업중단학생 45명 중 8명만이 숙려제에 참여했고, 4명(50%)의 학생만 학교의 품안으로 돌아왔다.
횡성교육지원청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해 학업중단숙려제의 빠른 연계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부 담당 교사 교육을 통한 학업중단예방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로 복귀한 학생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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