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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지역 대형축사 신축 반대 민원 잇따라

공근면 가곡리 2차 반대집회 하루 전날 사업주와 면담 갖고 집회 보류
횡성읍 추동리 주민 1인 시위, 곧 집회 예정 … 청일면 갑천2리 2심 소송 진행 중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22일

↑↑ 횡성읍 추동리 주민이 지난 11일 군청 허가민원과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 횡성뉴스
횡성군에서는 대형축사 신축을 반대하는 민원이 쏟아지는 등 축사건립을 둘러싼 마을주민 반발과 법적 분쟁 등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군청 허가민원과 앞에선 집회와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공근면 가곡리 주민 10여명이 현수막을 들고 나와 대형축사 신축을 강하게 반발했고, 11일에는 횡성읍 추동리 주민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집회에 참석한 공근면 가곡리 축사 신축 반대주민들은 축사 신축위치가 소하천의 상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수질오염 등의 문제는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곳이며 주민을 고려하지 않는 행정 조치를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지속적인 1인 시위에 이어 지난 17일에는 2차 집회를 갖기로 했으나, 집회 하루 전인 지난 16일 오후 공근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박용선 공근면장, 한창수 도의원, 사업주, 마을주민 대표, 담당공무원 등이 만나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사업주가 허가 신청한 면적 외에는 증축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마을주민들은마을회의를 통해 빠른시일 내 최종 결정을 짓겠다고 했다.

또 횡성읍 추동리 3,200㎡ 규모의 축사의 경우, 사업주가 행정심판에 승소하며 실착공에 들어갔고, 일부 주민들이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지난 11일 대형축사를 반대하는 횡성읍 추동리 한 주민은 군청 앞에서 ‘대형축사 신축 반대’라는 팻말을 들고 ‘잘못된 행정을 자행하는 횡성군은 각성하라!’고 주장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횡성읍 추동리 마을주민들은 집회신고를 경찰서에 접수해 놓은 상태로 7월 중 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추동리 마을주민 A씨는 “횡성군과 추동리 마을은 건축허가 무효 소송 중이고 횡성군은 또다시 더 큰 잘못을 저지르지 말고 축사 신축 공사 중지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중지 사유가 해소가 되었기 때문에 해제를 안 할 이유가 없어서 군 입장에서는 해제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횡성군은 축사 1400농가(5만8000두), 돈사 21농가를 비롯한 계사 등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횡성관내 170두 이상 한우를 사육하는 대규모 농가는 44농가로 조사됐다.

축사 건축 허가 여부를 놓고 주민들이 악취 및 환경피해를 우려해 대규모 축사 신축을 반대하고 있고, 횡성군이 축사허가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한편, 횡성지역 곳곳에서 축사 신축과 돈사 민원으로 둘러싼 분쟁이 계속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청일면 갑천2리 대형축사 건립 건은 2심 소송진행 중이고, 공근면 수백리는 사업주가 인접 토지주들과의 민원 해결을 찾고 있으며, 우천면 백달리 돈사 악취는 여전히 분쟁 중이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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