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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이모빌리티 산업 거점지로 급부상 … 경제부총리 모든 지원 약속
초소형전기화물차, 연말 100여대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4만대 생산 목표
횡성에서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도 개최,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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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이 지난 13일 오후 3시 30분 웰리힐리파크에서 광주·구미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목희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김우영 청와대 비서관, 최문순 도지사, 박두희 군수 권한대행, 중기부차관 등 중앙부처 인사, 지역 국회의원, 노사대표, 경제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천산업단지를 친환경 전기차 생산의 클러스터로 조성, 강원경제 더 나아가 한국경제가 도약되기를 기원하며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강원형 일자리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상생협약, 노사민정 공동선언, 구매협약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생협약에서는 강원도에 투자의사를 밝힌 9개 기업 노사측 대표와 강원도 노사민정 대표들이 노사민정간 상생요소를 담은 상생협약서에 서명과 강원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함께 실천하고 노력한다는 공동선언이 실시됐다.
한편, 연말 출시될 초소형전기차 판매 확보를 위해 수도권 서울·경기·인천과 구매협약으로 향후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사전 구매의향을 밝힌 계약자들과 100여대의 구매계약도 체결했다.
상생 협약서 내용을 보면 그간 협상개시 이후 지속적인 노사민정간 양보와 타협으로 서로 윈윈 방안을 구체화하고 기존 모델보다 진일보했다는 평가다.
노측은 신규채용 근로자에 대한 적정 임금의 수준, 새로운 임금체계 도입 등을 수용하며, 경영 안정시까지 상생협약을 단체협약으로 인정 및 노사분규를 자제하도록 하고, 사측은 신규투자와 고용을 창출하면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사회 공헌사업 추진과 함께 정규직 채용 및 정년보장 등 상생방안을 담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지역제품 우선 구매, 우수인력 공급 등에 적극 협력하고, 강원도는 참여기업의 경영활성화와 근로자의 주거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준비,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하고 있다.
이에 우천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중소기업 중심의 강원형 일자리 모델로 이를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강원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9개 기업은 완성차제조기업인 ㈜디피코와 협력부품 8개사가 본사 이전 및 공장건설을 통해오는 2023년까지 661억원을 투자, 58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또, 강원형 이모빌리티산업의 첫 프로젝트인 초소형전기화물차는 근거리 택배 물류 및 오토바이와 1톤이하 트럭의 틈새시장을 타켓으로 초기 판로를 개척하고 우체국 택배, 소상공인, 농축어업인, 공공기관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며, 연말 100여대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누적 4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형 일자리인 이모빌리티사업에 도내·외 25개 관련 기업들이 오는 2024년까지 1800억원의 투자와 1300여명의 고용창출 의향을 밝히는 등 이모빌리티사업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우천산업단지 인근을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고 테스트 인프라 구축, R&D지원 확대, 현장중심의 인력양성 등을 토대로 관련 기업의 집적을 통해 이모빌리티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는 이미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자리안심공제와 강원형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같은 노사정 대타협 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이 있어 이번 강원형 일자리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TX편으로 횡성을 찾은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협약식 참석에 앞서 이모빌리티 산업 거점지인 우천산업단지를 방문, 임대차공장 건설현장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을 계기로 횡성군이 강원도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이모빌리티(E-mobility) 산업 중심으로 급부상하며 군민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횡성군도 강원형 일자리 사업이 조기에 정착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두희 군수 권한대행은 “이모빌리티 산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공장 설립 비용으로 이미 80억여원을 지원하였고 협력업체들의 입주를 위한 각종 인허가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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