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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청렴도 ‘최하위’ 군민들도 “창피하다 창피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13일

횡성군이 왜 이러나? 4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5등으로 꼴찌를 연속하고 있다. 4년 연속으로 꼴찌를 하기에도 쉽지는 않을 것이다.

매년 꼴찌를 하면 환골탈퇴를 하겠다. 비리신고 시스템 구축하겠다. 인사혁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했다.

그리고 부서별·분야별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아직도 대다수 군민들은 공직사회가 요지부동이라고 한다. 별로 변한 것이 없다는 얘기다.
일부 주민들은 어쩌다가 횡성군의 청렴도가 4년 연속으로 꼴찌를 하느냐며 군민으로서도 창피하다고 한다. 뼈를 깍는 각오로 변화를 하지 않으면 청렴도를 상승 시키기에는 힘이 들 것이다.

청렴도 평가가 조직 모두가 청렴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공무원들이 시대적 변화에 대처해야 하는데 우물안의 개구리식으로 변화를 두려워하고 있는 것도 문제이다.

더욱이 군수가 뇌물수수로 잘못되면서 청렴도 평가가 오르리는 만무하다 하겠다. 요즘 군수가 없고 부군수가 권한대행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레임덕이 심각하여 조직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고들 말한다. 군수가 있어도 임기말이면 레임덕으로 조직의 기강이 해이되는데 부군수가 권한대행을 하고 있으면서 12월 말이면 명퇴를 하고 군수 보궐선거에 출마를 한다는 말이 나돌면서 횡성군은 선장이 없이 바다에 표류하는 배처럼 떠다니는 형상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러한 일들이 작은 지역에서 반복되고 있는데 청렴도가 나아 질리는 없을 것이다. 레임덕으로 조직이 어수선한 틈을 타 조직 내에서 벌써 줄서기가 만연하고 줄서기에서 밀려난 사람은 그럭저럭 무사안일로 소일하고 있으니 민원인들의 시선이 좋을 리가 없고 청렴도가 높아질리는 더더욱 없다.

모든 공무원이 다 무사안일하고 줄서기에 연연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열심히 일하는 이들의 눈에는 옆에서 동료들이 하는 것을 보니 한심하기도 하지만 맥이 빠지고 의욕이 떨어지는 것이다.

말로만 부르짓는 환골탈퇴는 빚좋은 미봉책에 불과 하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공무원의 주인은 횡성군민이다.

청렴도를 향상하여 군민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그리고 공무원들이 민원인이 되어 역할을 바꾸어 현장을 살펴보아라. 바꿀 것이 얼마나 되고 현재 횡성군의 조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민원인들에게 공직 내부의 여론을 귀담아 들어 개선할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내년도 청렴도 평가에서는 한 단계라도 올라가기를 바란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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