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송년특집- 한 해를 되돌아 본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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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19년도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우리지역에서도 지난 1년간 횡성군민들은 크고 작은 일들과 마주하며 일희일비했다. 횡성신문은 2019년을 뒤돌아보며 희망찬 2020년을 설계하고자 지난 한 해 동안 보도한 뉴스 중 군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10대뉴스를 정리했다. 새해에는 군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뉴스들이 더 많이 채워지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서울∼강릉 KTX 개통 1년 넘어도 지역엔 변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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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횡성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원주∼강릉간 고속철도가 2017년 12월 22일 공식 개통되어 횡성∼서울은 1시간대로 수도권 시대가 개막됐다.
그러나 개통 1년이 넘어도 횡성역사 주변과 횡성지역경제는 전혀 변화의 바람이 불지 않아 당초 기대했던 효과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서울이나 강릉으로 모든 것을 빼앗기고 있다는 여론.
일부에서는 이용객도 적고 유동 인구도 크게 늘어나지 않아 횡성역은 서울∼강릉간 KTX 간이역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원주권공동화장장 ‘하늘나래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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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최대 2시간에 가까운 거리의 타 지역 원정 화장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횡성군민들의 불편이 사라졌다.
지난 2016년 4월 횡성군·원주시·여주시 등 3개 시·군이 협약을 통해 공동건립한 원주권공동화장장 ‘하늘나래원’이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산171-1번지) 일원에 화장로 7기 규모의 화장시설과 1만기를 수용할 수 있는 봉안당,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유족대기실 및 휴게실, 카페 등으로 꾸며져 3월말 개원과 함께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횡성군민도 원주시민과 동등하게 10만 원만 내면 화장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막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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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을 후끈 달구던 제2회 전국동시 농·축협·산림조합장 선거가 3월 13일 치열하게 치러진 가운데 횡성지역 농·축협·산림조합장 6명을 선출하는 선거에 19명이 출마해 횡성군산림조합 양재관 조합장과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 동횡성농협 이재훈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고, 둔내농협 오세복 조합장, 안흥농협 남홍순 조합장, 공근농협 김장섭 조합장이 새롭게 탄생했다.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횡성농협 76.7%, 둔내농협 79.2%, 안흥농협 82.9%, 공근농협 81.0%, 횡성축협 93.9%, 횡성군산림조합 69.0% 등으로 지방선거 보다도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4·1 횡성군민만세운동’ 백년의 역사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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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100년 전 독립을 바라는 뜨겁고 간절한 목소리가 다시 한번 울려 퍼졌다.
지난 4월 1일 오전 10시 횡성보훈공원, 시가지 일원에서 일제의 탄압 속에 대한독립 만세운동을 펼쳤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한 ‘4·1 횡성군민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거행됐다.
또 3.1만세공원에서 횡성보훈공원을 잇는 시가행진 및 퍼포먼스로 4.1 만세운동 당시 상황을 재현했으며, 도내에서 가장 치열하게 일어난 항일운동으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도덕성 도마 위에 올라 손가락질 받는 지역정치인 본인만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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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정치인이나 공인으로 살아가려면 도덕성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횡성같이 좁은 지역에서도 일부 정치인이 금전적인 문제로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오른 사람이 있는데 피해자나 주변 사람들은 쉬 쉬하며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
민원인 A씨는 약 10년 전 한우를 사육하면 높은 이익을 창출한다며 한우 사육과 부동산 투자를 종용하여 당시 군의원 모씨에게 1억 500만원을 투자를 했는데 10년이 지나도 이익금은 커녕 투자금 중 2,100만원만 회수를 하고 8,400만원은 받지를 못했다고 주장.
지난 4월 23일 A씨는 모 의원을 만나러 의회를 찾아 의회 지하주차장에서 10여 년 전 내가 준 돈을 돌려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모 의원은 “나는 사인간에 채무는 없다”고 말했다.
횡성군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목소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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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횡성군민들이 지난 6월 1일 3.1광장 일원에서 붉은색 머리띠를 두루고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촉구하는 대규모 총 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를 압박했다.
군민의 희생을 호소하면서 오랫동안 눈물겨운 노력에도 외면해온 정부와 환경부, 강원도 등 관련기관을 규탄하고 상수원보호구역을 조속히 해제해 줄 것을 목소리 높였다.
이에 10월초 환경부가 ‘대관대천 수계 취수장 신설’ 제안했으나 묵계리 일대 규제가 풀리는 대신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갑천면 8개 마을이 다시 묶일 수밖에 없다며 횡성군은 즉각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횡성 전기자동차 산업단지로 급부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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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9개국 39개 자동차회사를 고객으로 국내 사업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업무를 수행한 자동차 개발관련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인 (주)디피코가 친환경 전기차 시대를 맞아 독자적으로 개발, 설계한 근거리 배송용 350kg급 초소형 전기화물차를 우천산업단지에 위치한 전기차 생산공장 신축 예정 부지에서 모델을 공개하고 생산공장 건설 착수식을 지난 4월 30일 거행했다.
횡성의 ‘강원 이모빌리티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고,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육성도 탄력을 받고 있다.
대법 한규호 군수 당선 무효형 확정 군수직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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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부동산개발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한규호 군수의 대법원 상고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됐다.
지난 6월 13일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 군수의 상고심에서 1~2심과 같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1400만원, 추징금 654만원의 원심을 확정했다.
한 군수는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되면서 피선거권이 박탈돼 군수직을 잃게 되었다.
한 군수는 자리를 떠나면서, 서한문을 통해 “군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아쉬울 따름이며, 이제는 군수로서가 아니라 군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 그동안 사랑해주시고 베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박두희 부군수의 군수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됐고 내년 4월 15일 총선과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횡성축협 한우축제 배제 반발 대규모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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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한우축제를 20여일 앞두고 축제에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배제가 되자 횡성축협이 축제에 참가하게 해달라며 지난 9월 4일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횡성축협의 한우축제 배제는 횡성한우 브랜드 단일화 문제를 놓고 그동안 횡성군과 갈등을 빚어오며 양쪽의 팽팽한 대립으로 해법을 찾지 못하고 횡성군에서 횡성한우축제에 배제 당하자 조합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해 ‘대한민국 명품인증 횡성축협한우 브랜드 지키기 총궐기대회’를 열고, 횡성한우축제에서 브랜드 사용을 못 하게 한 횡성군 방침에 항의하고 철회를 촉구했다.
제15회 횡성한우축제는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과 관련 지역이 양분된 가운데 우려와 갈등 속에서 마무리 됐다.
농한기 맞아 군수 보궐선거와 21대 총선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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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고, 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일은 내년 2월 2일로 다가오면서 지역은 선거분위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총선과 군수 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 모두 국회의원 출마 예정자와 군수 보궐선거 출마 예상자간 합종연횡을 도모하고 있어 횡성지역 선거판은 커지고 있다. 군수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관형 전 도의원과 장신상 전 군의원, 자유한국당에서는 김명기 전 농협 강원지역본부장, 박두희 부군수, 박명서 횡성군민대통합 위원장, 이병한 전 부군수, 진기엽 전 도의원, 한창수 도의원, 함종국 도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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