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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임기의 보궐선거로 당선된 장신상 군수는‘군민이 참여하는 소통행정·공감행정’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장 군수의 새로운 군정목표의 슬로건은 공모를 통해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으로 선정했다.
장 군수의 민선7기 후반기 남은 2년은 무엇보다도 주민 화합이다. 한규호 전 군수의 불명예 퇴진으로 지역은 만신창이가 되었고 장기간 군정공백이 발생하여 공직내부도 추슬러야 한다.
그리고 보궐선거로 갈기갈기 찢어진 사분오열된 지역민심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해야 한다.
그러나 요즘 주민 화합과 결집보다는 자신의 측근 세력들로 구성된 각종 조직을 정비하고 취임 첫날부터 주요부서에 대한 인사를 전례 없이 단행하고 선거 시 토론회와 유세장 그리고 선거 유인물에서 본인이 피력한 말들은 벌써 잊은지 오래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다음 선거가 벌써 불이 붙었다. 전임 군수들이 행해오던 잘못된 관행들을 본인도 따라한다면 대다수 군민들로 하여금 외면당할 것이고 취임하자마자 레임덕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전직 군수가 임명한 주변에 모든 인사들을 내편으로만 조직을 정비하고 모든 행정을 장악하려 한다면 그 반대편은 숫자가 더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고 그러면 횡성지역의 패거리 문화를 척결하기는 요원해지고 악순환만 지속된다. 이에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벌써부터 흘러 나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지역의 서민경제는 땅바닥을 친지 오래다. 어떻게 하든 지역경기를 회복시켜야 하고 선거 시 부르짖었던 지역의 편가르기를 없애야한다.
다음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반 토막 남은 임기를 잘해도 성숙된 군민여론에 부응하기가 어렵다. 지역에는 다음 선거를 준비하는 인물이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장 군수 역시 행정을 보면서 다음 선거를 겨냥한 행보를 하고 있다는 여론이 높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횡성지역의 화합이다. 그러나 장 군수 취임 한달이 지난 요즘 지역에서는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라는 말이 팽배하다.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는 요즘 줄서기가 만연하고 선거 시 일등공신들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수 취임이후 내 사람심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대다수 군민들은 그래도 장 군수는 다른 군수와 다르게 지역의 패거리를 없애고 모든 군민을 아우를 거라 믿고 있는데 벌써부터 군청 내·외부에서는 측근이 설쳐대고 있다고 한다.
군수가 아무리 군민화합을 강조하고 공직인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조해도 주변의 측근들이 설쳐대면 그 모든 반대 극부는 군수에게 돌아간다.
특히 장 군수 취임이후 각종 위원회 정비와 조직 정비에 있어 사전에 명분을 만들기 위한 언론플레이를 한다는 말이 있다.
군수가 소신을 잃고 주변의 행동에 따라 움직인다면 허수아비에 불과하다. 횡성군공무원노조 자유게시판을 보면 횡성 돌아가는 이야기가 많이 실려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란다. 옛 군수들이 했던 것을 똑같이 하고 있다고 자기 사람을 각 요로에 심는다고, 조직을 정비하든 각종 민간위원회를 정비하든 군수가 소신을 가지고 행동 해야한다.
그리고 선거 시 부르짖던 말 중에서 군민간 파벌을 없애고 공평하고 평등한 행정을 집행한다고 했다. 상대방을 적대시하는 풍토는 먼저 군수 대에서 끝을 내고 장 군수는 모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소신의 행정을 펼쳐야 한다. 선거가 끝나고 지역에는 많은 것들이 급변하고 있다.
평소에 군청을 자주 찾지도 않던 인물들이 요즘들어 부쩍 발길이 늘어나며 공무원들에게 갑질을 하는 인물도 있다고 한다. 이들이 누굴 믿고 설쳐대는 지도 한번 생각해 봐라 국가는 국민이 주인이고 횡성군은 군민이 주인이다.
선거 시 뱉은 말이 새삼 기억이 나는데 제발 초심을 잃지 말고 온 군민의 군수로서 누구나 공감하고 인정받는 군수가 되길 바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