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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있는 마을의 민원은 면사무소에서 직접 해결해줘야 한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29일

횡성군이 인구 절벽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인구 늘리기에 특단의 대책 또한 없다. 예전에는 공무원들이 주소를 횡성에다 두었는데 요즘은 이마저도 사라지고 원주에서 출퇴근하는 공무원이 대다수이다.

이런 마당에 횡성으로 귀농·귀촌한 인구 일부가 타지역으로 빠져나가려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들은 횡성으로 귀농·귀촌해 특정 마을의 특성상 함께 어울리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바엔 이곳을 떠나 인정 넘치는 사람 냄새나는 곳으로 찾아간다고 한다.

이들의 이유는 마을에 기득권을 가지고 살고 있는 일부 사람이 생활하는데 있어서 각종 브레이크를 걸어온다고 한다.

일명 텃세이다. 그러는 사람은 자신은 그렇게 잘나지도 못한 사람이 마을의 이장이라고 마을주민을 위해 일하는 것보다는 각종 사안이 발생하면 자신이 아니면 안되는 소위 무소불위 권력을 가진양 행세를 한다는 것이다.

횡성군 전체를 보면 횡성지역 출신의 주민 수 보다 외지에서 들어온 사람들의 숫자가 더 많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각종 마인드도 만만치 않다. 횡성군 일부지역에 횡성이 좋아 횡성에서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 5년 전에 정착했다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는 횡성에서 살기가 싫다며 횡성의 귀농 모임인 5∼6명과 함께 강원도 타 지역으로 이전 움직임을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귀농하여 5년간 해당마을 사람들과의 각종 시비로 견디기가 힘들어 다른 지역으로의 귀농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요즘들어 수도권에서 은퇴를 한 사람들이 농촌의 전원생활을 위하여 많이 몰려온다. 그러나 이들은 노후를 이웃과 즐겁게 보내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오지만 정작 농촌의 인심이 옛날 같지 않은 마을이 많아 정착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횡성군의 모든 마을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일부 마을에서 마을이장의 횡포로부터 잡음은 벌어진다.

횡성의 대부분의 마을은 이장이 솔선수범하여 귀농·귀촌인을 정착하도록 열심히 돕고 있지만 미꾸라지 몇 마리가 물을 흐린다고 몇몇 이장들의 월권이 하늘을 찌르고 있어 횡성으로의 귀농·귀촌에 찬물을 끼언고 있는 것이다.

횡성군은 고령화로 농촌의 빈집이 나날이 늘어나고 인구도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횡성군의 재정 자립도도 빈약한데 귀농·귀촌 인구라도 늘어나 교부금도 받고 지역상권도 살아나고 해야하는데 일부인의 몰상식한 권위주의로 횡성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

현재 횡성군은 주민들이 면이나 군을 통하여 민원을 해결하려면 우선 마을이장을 통해야 민원이 해결이 된다. 마을이장과 관계가 좋지 않으면 민원은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 모순된 구조로 되어있다.

면장보다 군청의 과장보다 실권은 이장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마을이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의견을 면과 군에 전달하는 행정적인 가교 역활을 하는 것인데 권력으로 변한 이장이 몇몇 있어 큰 문제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일부 농촌마을의 귀농·귀촌인들이나 본토박이라도 마을이장과 관계가 좋지 않으면 각종 공사나 민원해결은 절대 않된다.

마을이장은 마을 주민을 대표하며 마을주민의 민원을 앞장서 해결해야 함에도 무슨 큰 권력이라도 가진양 주민과 화합을 하지 못하는 일부 이장이 있어 오히려 횡성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앞으로 횡성군은 각 마을을 전수 조사하여 마을주민과 화합하지 못하고 각종 월권을 일삼는 마을은 마을주민들이 각종 민원을 이장을 통하지 않고 직접 면사무소에 건의하여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비해야 한다.

마을이 화합하고 인심이 좋아야 귀농·귀촌인도 늘어나고 횡성인구도 늘어난다. 지금처럼 일부 마을의 이장이 마을주민 위에 군림한다면 횡성의 인구늘리기와 발전은 요원할 것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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