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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횡성군이 민간단체에서 개최하는 행사는 자제를 당부하는 반면에, 횡성군에서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해 일부 단체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횡성 A단체에 따르면 100여명 회원이 참석하는 규모의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횡성군보건소에서 “자제하라”는 통보를 받아 행사를 취소했다는 것.
하지만 수 백명이 참석하는 군민의 날 행사는 개최돼 누구는 되고 누구는 자제 할 것을 요구해 어이가 없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A단체는 “최근 횡성에서 수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와 군민의 날 행사는 개최했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대해 횡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중에 행사 자제 권고는 할 수 있지만 행사를 개최하지 말 것을 요구한 적도 없고 요구 권한도 없다. 행사 개최여부 결정은 단체의 몫이다”며 “개인단체의 경우 소독제를 제공하고 있고 기관행사는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횡성군은 일상생활 방역수칙에 따라 다른 지자체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군민 모두에게 당부하는 한편,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