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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말도 안되는 행정을 펼치고 있고 해도 너무한다는 말이 여기 저기서 나온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축협 한우로지점 앞 도로에 신규로 설치된 차선 규제봉을 설치 일주일만에 철거해 횡성군이 봐주기식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군민 안전을 위해 차선 규제봉이 축협 한우로지점 앞에 설치되자 축협 직원들은 차선 규제봉 설치를 탁상행정이라면서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또한 축협 한우로지점 앞에만 차선 규제봉을 설치해 놓으니 시각적으로 봉쇄된 것 같아 보이고, 건물 앞에 화분까지 놓여있어 홀대받는 느낌이라고 했다.
차선 규제봉이 그다지 크지도 않아 봉쇄 표현은 너무 지나친 것이고, 시각적으로도 보기가 나쁘지는 않으며 어느 곳을 가 보아도 여기 저기에 안전을 위해 설치된 것들이다. 그렇다면 상가 앞에 차선 규제봉을 설치한 점포는 횡성군으로부터 홀대를 받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한 표현인지 묻고 싶다.
특히 축협 한우로지점 도로 앞에 차선 규제봉을 설치해 놓으니 누가 볼 땐 감정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렇다면 행정을 감정으로 펼치고 차선 규제봉을 설치한 곳의 주민에게는 횡성군에서 감정으로 설치했다고 생각하는지 의문이 가는 대목이다. 축협은 일부 조합원들이 차선 규제봉을 설치해 놓은 것을 보고 요즘 축협이 군(郡)하고 사이가 안 좋냐고 묻는다고 했다.
그렇다면 축협과 군청이 사이가 너무 좋아 군민 혈세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차선 규제봉을 설치 일주일만에 철거를 했다고 봐도 좋은가?
횡성군은 축협 한우로지점 앞 도로에 잠시 주·정차한 차량들로 인해 옆 골목 만세공원길에서 도로로 나오는 차량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안전을 위해 차선 규제봉을 설치했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안전을 위해 설치한 차선 규제봉을 왜 누구의 입김으로 철거를 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경찰에서도 축협 한우로지점 앞에서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나 축협의 항의가 이어지자 다음날 곧바로 횡성축협 한우로지점 앞에 설치된 차선 규제봉 13개 모두가 철거했다면 이는 형평성 없는 횡성군의 교통행정이고 군민의 안전보다 특정인의 압력이 우선이고 더욱 쎄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장이 되었다.
군민의 혈세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차선 규제봉이 특정인의 입김으로 철거된 것에 대해 많은 군민들은 횡성군의 모든 행정이 이중적인 잣대로 판단하고 집행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에 군민들은 행정을 불신할 수밖에 없고 힘없는 사람 상가 앞에만 차선 규제봉을 설치한 것으로 보여져 형평성 논란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워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