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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민주당 파탄 속에 선출

의장에 무소속 권순근 의원, 부의장에 통합당 김영숙 의원 선출
지역민심 의장선거 민주당 분열에 분노와 침통 속 이목은 의회에 쏠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06일

ⓒ 횡성뉴스
횡성군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해당행위까지 하면서 파행 속에 의장단을 구성하면서 민주당과 지역사회에 소용돌이가 몰아치고 있다.

횡성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기로 하고 민주당은 사전에 내부 조율을 통해 의장에 백오인 의원, 부의장에 이순자 의원을 선출하기로 확정하였으나 권순근 의원이 임시회 직전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의장단 선출에 참석하면서 상황은 반전되었다.

이날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에는 무소속의 권순근(무소속·60세) 의원이 4대 3으로 의장에 당선되었고, 부의장에는 통합당의 김영숙(통합당·61세) 의원이 당선되어 후반기 의장단으로 선출되었다.

ⓒ 횡성뉴스

이번 후반기 의장단 구성은 민주당 3명, 미래통합당 3명으로 동수였지만 무소속의 변기섭 의원이 민주당 성향으로 민주당에서 의장이 당선 될 것으로 확신되었지만 항간에는 권순근 의원과 통합당 의원 간 막판 물밑협상이 이뤄진 것이라는 반응이다.

민주당은 6월초부터 내부 조율을 통해 후반기 의장단에 백오인, 이순자 의원으로 확정하고 내부결집을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 권순근 의원이 임시회 직전 탈당계를 제출하고 의장단 표결에 참석하여 통합당 의원의 3표의 지지를 받으며 4대 3으로 의장직에 올랐다.

민주당 일부 의원은 “우리는 권 의원의 의장 수행에 절대 동조할 수 없고 의장실 출입도 안 할 것”이며 “의장으로서 인정도 안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후반기 내내 불란은 가라 않기가 어려워 보인다.

ⓒ 횡성뉴스

횡성군은 지난 4·15보궐선거에서 장신상 군수가 당선되면서 역대 처음으로 민주당 소속 군수-군의장 체제가 이루어졌으나 2개월만에 무너져 장 군수가 군정을 이끄는 데에도 상당한 악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당원들도 불만과 함께 스스로 자진 사퇴하라는 비난 현수막을 걸고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 소속 이관형 전 도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횡성군민과 민주 당원 여러분께 사과 드린다”며 “군민과 당원의 기대를 저버린 권순근 횡성군의원의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한다”고 했다.

또한 “민주당 도당, 중앙당도 공천시스템의 개선을 요구하며 당의 정강정책이 무엇인지 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단지 지명도가 좀 높다하여 무슨 영입이니 하고, 묻지마 공천의 결과물이 이런 사태를 발생하고 있다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군민 A씨는 “변기섭 의원에 이어 권순근 의원까지 민주당을 탈당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지역의 민주당에 균열이 생기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도 지난달 30일 횡성군의회의 의장 선출과정에서 해당행위를 한 권순근 의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최고 징계수위인‘제명’을 결정했다.

권순근 의장은 “민주당의 해당행위에 대해 나는 오래 전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며 “협치를 통해 양당의 균형을 맞추고 오로지 군민이 행복한 횡성을 만들 자신이 있다. 군민 여러분의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순근 의장의 민주당 탈당으로 횡성군의회는 민주당 2명, 통합당 3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되어 역대 보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군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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