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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각급단체협의회‘묵계리에 이모빌리티 유치 재고’촉구

군민 혈세 투입된 탄약고 부지 충분한 공론화 과정없이 강원도 헌납에 반대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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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구축사업 조성 부지를 주민의견 수렴과 횡성군의회 설명을 거쳐 횡성읍 묵계리 탄약고 부지에 추진하기로 최종 확정지었지만, 횡성지역 각급 사회단체의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횡성군은 지난달 횡성읍 이장협의회와 남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찬반을 묻는 투표를 실시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강원도에 제공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탄약고 부지 32만㎡에 오는 2022년까지 총 480억원을 투입해 기업지원센터 건립, 전기차 주행 시험로와 인증 장비 등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산업 신성장 산업 육성 등 이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을 담고 있다.

이에 지난 6일 횡성군각급단체협의회는 성명서를 내고 횡성군에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묵계리 탄약고 부지 유치결정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횡성군각급단체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횡성군민의 혈세가 투입된 묵계리 탄약고 부지를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서둘러 강원도에 헌납하겠다는 횡성군 결정에 반대하며, 강원도의 힘에 밀려 횡성군의 자주적 의사결정권을 간과한 점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횡성군이 묵계리 이모빌리티 사업 유치를 강행해 향후 횡성군 이익에 손실이 초래됐을 경우 책임소재를 철저히 규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횡성군은 묵계리 탄약고 인근부지 10∼20만평에 화훼단지·생태공원 및 모빌리티 테마파크 등 융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고 이를 위해 묵계리와 가담리 등 인근 부지에 대한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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