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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한우로지점 앞 골목길 시야 방해 주범은 시내버스

시내버스 안경점 앞 버스 하차장은 비워두고, 축협 앞 불법 주·정차 단속 시급
주민들 “불법주차 서민만 단속말고 시내버스 주·정차 위반도 강력 단속해야”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31일

ⓒ 횡성뉴스
횡성군은 지난 6월 횡성축협 한우로지점 앞 도로에 잠시 주·정차한 차량들로 인해 옆 골목 만세공원길에서 도로로 나오는 차량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안전을 위해 차선규제봉을 설치했었다.

그러나 설치 후 바로 철거했지만 축협 한우로지점 앞 불법 주정차의 주범은 축협이용 고객이 아니라 시내버스로 밝혀졌다.

이곳은 축협 이용객이 승용차를 잠시 주차하여 이용하고 있으나 수시로 대형버스가 이곳에 주차를 하여 골목길의 시야를 가리고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

시내버스는 축협 한우로지점 바로 옆에 안경점 앞 도로에 시내버스 하차장이 엄연히 지정되어 있음에도 그곳은 비워두고 축협 한우로지점 앞에 주차를 하여 골목길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주범이 되고 있다.

주민 김 모씨는 “축협 한우로지점을 자주 이용하는데 이곳은 승용차로 잠시 정차를 하다 가는데 엄연히 그 옆에는 버스 하차장이 있음에도 허구한날 버스가 이곳에 주차를 오랫동안 하여 축협 이용객들도 불편하다”며 “버스는 불법 주정차를 하여도 왜 단속을 하지 않느냐”고 불만을 표출했다.

또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이 모씨는 “이곳은 골목길이지만 차량통행이 빈번한 곳인데 시내버스가 수시로 골목 앞을 막고 불법주차를 하여 골목에서 나오는 자동차에 시야를 가리게 하고 있다”며 “왜 골목길을 피해 버스 하차장을 만들어주었으면 그곳에 정차를 해야지 꼭 그곳은 비워두고 골목길을 막느냐며 서민들의 주정차 위반만 단속하지 말고 형평에 맞게 시내버스도 주정차 위반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하라”고 말했다.

이에 횡성군 교통지도계 담당자는 “시내버스에 대한 민원도 자주 들어와 운수회사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있고, 자신이 교통업무를 보면서는 시내버스에 대한 주·정차 위반 단속은 한 건도 없다”고 말해 교통지도계 담당자는 업무에 형평성이 결여되어 보인다.

특히 축협 한우로지점 앞은 골목길에서 나오는 자동차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어도 공공연하게 묵인하고 있어 시내버스에게는 특혜를 주는 인상을 풍기고 있어 주민 불만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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