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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음식점 수기 출입명부 작성·관리 ‘허술’

방문자 여럿일 때 대표로 ‘외 ○명’ 출입명부 작성 안돼
출입명부 눈에 띄는 곳에 없거나 작성 요구하지도 않는 곳도 있어 … “불안한 식사”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07일

ⓒ 횡성뉴스
코로나19 방역 수단 중 하나인 다중이용시설 수기 출입명부 작성·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관내 음식점 마다 출입구에 수기 출입명부를 비치해 놓고 있다. 하지만 일부 음식점 측은 손님에게 ‘출입 명부를 일행 중 1명만 대표로 작성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출입명부 기타·비고란에 ‘외 ○명’등으로 쓰고 있는 형식이다. 또 일부 음식점에 경우 출입명부가 눈에 띄는 곳에 없거나 손님에게 작성을 요구하지도 않는 곳도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무 적용 시설 이용 때 방문객 전원 모두 각각 한 명씩 수기명부 작성 또는 QR코드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출입구에 비치된 수기 출입명부에는 방문일자, 방문시간, 거주지, 전화번호, 비고(발열유무) 등을 기재하도록 되어 있으나, 체온계 비치는 의무화가 아니여서 일부 음식점의 경우 체온계가 없는 곳도 있어 체온측정을 하지 않고 손님이 알아서 발열유무를 작성하도록 되어 있다.

횡성군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인력으로 식품접객업소 1,000여개를 집중 점검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움이 있으며 점검 나가는 업소마다 변경된 올바른 수기명부 작성방법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외식업중앙회 횡성군지부에 따르면 관내 식품접객업소 1,000여개 중 약 300여개 업소가 체온계를 비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제는 허술한 출입명부 작성·관리는 확진자 발생 때 조기 차단·확산방지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데 있다. 얼마전 인근 원주에서 식당발 감염이 무더기로 발생한 바 있다.

음식점 손님 A씨는 “지인들과 식당에 갔는데 출입명부를 적어달라고 음식점에서 요구하지 않고, 혹시나 출입명부가 있는지 찾아봤지만 눈에 띄지도 않았다”며 “식사 도중에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빨리 식사를 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보건소는 관내 자영업자에 손 소독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횡성군보건소 1층 방사선과에 배치되어 있어 방문 시 지급하고 있다.

횡성군은 지역 내 최초 감염자 발생에 따라 선제적 예방 조치로 지난달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하고 12월 14일 24시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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