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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하나에 명칭은 두가지 거기에 녹슨 조형물까지 논란

중앙근린공원, 삼일공원, 녹슨공원까지 주민이 부르는 이름은 세가지
주민이 이용하는 공원 주민 정서에 맞는 조형물이나 꽃·나무등 식재 아쉽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07일

ⓒ 횡성뉴스
횡성읍의 대표적인 공원이 일부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이 공원은 명칭부터 횡성중앙근린공원과 삼일공원 등으로 표기되어 있고, 공원 주변에 조형물로 만들어 놓은 대형 녹슬은 5개의 조형물은 마치 예비군 훈련장 같다는 주민과 녹슨공원이라 말하는 주민까지 있어 대대적인 정비와 함께 명칭도 통일되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삼일공원에 횡성군은 애국의 고장으로 4·1만세운동에 희생하신 선열들의 얼을 기리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호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총사업비 7억7000만원 중 조형물 7억, 토목공사비 7000만원을 투입해 4·1횡성군민 만세운동 역사의 체험장을 만들었다.

ⓒ 횡성뉴스

그러나 삼일공원에 설치된 조형물의 태극기가 헷갈리게 설치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혼돈을 주고 있어 문제를 지적하는 군민들이 많아 아직도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이에 주민 김 모씨는 “당초 헷갈리게 만든 태극기에 줄만 그으면 헷갈리지 않느냐며 호박에 줄을 그린다고 수박이 되냐”고 말했다.

주민 A씨는 “7억여원을 넘게들여 역사의 체험장을 만들었으면 그 주변의 녹슨 조형물도 철거를 하고 명칭도 중앙근린공원과 삼일공원 등 두가지로 불리우는 것까지 신경을 써서 정비를 했어야 했는데 탁상행정으로 주민들만 혼돈게 하고 있다”며 “이곳은 횡성군의 전시행정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 B씨는 “삼일공원은 읍내 중앙에 있어 이곳으로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주민들이 많은데 큰 의미 없는 녹슬은 대형 조형물을 5개나 금년에 또 설치해 마치 군(軍) 훈련장 같은 느낌이 들고 공원 미관을 오히려 해치고 있다”며 “즉시 철거를 하든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횡성군은 삼일공원 내에 금년에 행복나눔복지과에서는 혼돈을 주는 태극기 조형물을 설치하여 논란을 빚더니 부서가 다른 곳에서는 녹슨 대형 조형물까지 5개나 설치해 주민들 사이에 원성을 사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 횡성뉴스

이에 횡성군 관계자는 “삼일공원 입구 도로변에 설치된 삼일공원 도시숲 우수상 수상 기념물은 2016년도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도시숲 및 가로수 조성지) 공모를 신청해 횡성군은 우수상(전국 2위)을 수상하여 수상을 기념하고 도시숲을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특색있는 수상간판 설치를 고민하였고, 조형관련 디자인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과정에서 일반적이고 일상적인 재질이 아닌 조금은 생소하지만 특색있는 코르텐 강판 재질을 추천 받았다”며 “코르텐 강판의 특징은 녹슬은 자체가 특징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많이 접해 보지 못해 녹슬은 것을 방치한다고 오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민 C씨는 “도시공원에 나무나 꽃을 심든지 녹슨 것을 돈을 들여 갖다 설치하느냐”며“횡성 주민 정서에는 전혀 맞지 않는 것으로 공무원들이 생각 좀하고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 D씨는 “7억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들여 누가 봐도 잘못된 태극기를 공원에 설치를 하고 바람막이도 아닌 녹슬은 대형 조형물까지 설치하여 오히려 공원미관을 해치느냐며 이렇게 해놓고 4·1횡성군민만세운동 역사의 체험장을 만들었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비난했다.

횡성읍에 위치한 공원 하나가 삼일공원과 중앙근린공원으로 주민들마다 부르는 이름도 제각각이고 설치된 조형물들도 도마위에 오르내리고 있어 횡성군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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