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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은 그 누구도 예외는 없다. 나는 괜찮겠지, 횡성은 아니겠지, 이는 위험한 발상이다.
횡성군의 코로나19를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는 횡성군보건소이다. 예방에서 방역 등 관리를 총괄하는 곳이다. 그러나 횡성군의 코로나19 컨트롤타워는 제역활을 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만약 감염환자가 발생하면 동선파악 및 역학조사 등을 해야한다. 그러나 횡성관내 업소를 보면 이를 위해 작성하는 출입자 수기명부를 비치한 곳도 있지만 아예 출입자 명부도 비치하지 않은 업소도 부지기수다.
업소에 출입한 사람이 코로나19 양성자라면 출입자 명부를 보고 격리 및 검사를 유도해야 하는데 기본적인 자료가 없다.
수도권의 업소는 CCTV가 설치되어 CCTV를 보고 출입자를 판단한다지만 횡성군 관내의 대부분의 업소는 CCTV가 설치되지 않았다. 감염자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방문자 카드 결재내역으로 확인한다지만 현금을 지불했다면 파악하기가 어렵다.
특히 횡성지역의 대부분의 업소는 방역수칙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어 각 업소의 출입자 명부 작성이 중요한데 아예 출입자 명부가 없는 곳도 있고 명부를 비치한 업소도 형식적으로 비치를 하고 작성이 꼼꼼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문제로 지적된다.
코로나19가 3차 대유행에 접어들고 무증상자가 많아지는 가운데 횡성군의 코로나19 컨트롤타워는 무엇을 관리하고 무엇을 점검하는지 한심한 지경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시에는 횡성군보건소에서 관내 각 업소에 방역강화 안내 공문만 보내 놓고 점검이나 관리는 너무도 형식적 이어서 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횡성지역의 경우 특별한 곳을 제외하고는 방문자마다 온도를 체크하는 업소는 눈 씻고도 보기 힘든 판에 출입자 명부마저 없거나 형식적인데 지도감독에 손을 놓은 횡성군의 코로나19 컨트롤타워는 작동하는지 의심이 든다.
코로나19의 방역수단 중 하나인 다중이용시설 수기 출입명부 작성·관리가 너무도 허술하고 형식적이어서 많은 이용객과 군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너무도 장기간 이어서 긴장의 끈을 놓은 것은 아닌지 아니면 탁상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는지 군민들의 볼멘소리는 하늘을 찌른다.
횡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적은 보건소 인력으로 식품접객업소 1,000여개를 집중 점검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움이 있으며 점검 나가는 업소마다 변경된 올바른 수기명부 작성방법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일부분에 해당한다고 주민들은 말한다.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고령화된 횡성지역 군민들의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점검과 관리가 형식에서 벗어나 특별한 노력을 해야한다. 그래야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가 있다.
횡성군의 코로나19의 컨트롤타워인 보건소는 군민의 안전과 청정지역 횡성군을 만들기 위해서 좀더 적극적인 관리와 대처가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