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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청렴도 평가 꼴찌에서 3등급 현수막 게시 오히려 원성

공무원사회 내부 문제 심각, 내부청렴도 오히려 지난해 3등급에서 4등급으로 하락
공무원노조 게시판 보면 각종 불만의 글이 수두룩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21일

ⓒ 횡성뉴스
횡성군이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종합 3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4년 연속 5등급의 최하위 평가를 받았던 횡성군은 올해 2단계 상승한 3등급의 성적으로 청렴도 하위권이라는 불명예를 벗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발표가 나자 횡성군 관내 도로변에는 ‘2020횡성군 종합청렴도 수직상승’이라는 현수막이 일부 사회단체와 마을등에 나붙으면서 오히려 빈축을 사고 있다.

주민 A씨는 “4년 연속 꼴찌를 하다가 두단계 올라 왔다고 호들갑을 떠는 것은 마땅치 못하다”며 “1등급도 아니고 3등급에 그것도 재정집행과 인사 등을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오히려 지난해 3등급에서 4등급으로 떨어졌는데 이러한 내부 문제는 적극 시정하려 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재정집행과 인사 등을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오히려 지난해 3등급에서 4등급으로 떨어졌는데 이러한 내부 문제에 대하여 군청 공무원노조 자유게시판에 게시된 글을 인용하면 청렴도와 인사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외부청렴도는 3등급 상승한 2등급 내부청렴도는 오히려 1등급 하락한 4등급 내부청렴도의 하락 이유는 무엇일까라며 반문했고, 인사업무에 대한 불만은 근무 연수가 길수록, 직급이 높을수록 낮게 평가하여 기대치에 못 미치는 인사 등에 대한 실망감등이 작용하고, 또한 부당한 업무지시 등에 관한 사항은 젊은, 공직경험이 짧은 직원들이 업무추진을 하는 과정에서 상급자들에 의한 변경, 지시 등을 거치며 실망과 좌절을 겪은 경험으로 낮게 평가되었으리라 생각된다고 했다.

또한 내용은 내부청렴도 하락은 예견됐던 일 아니냐고 했고, 또 다른 내용은 잘못된 사무관 인사로 인한 부작용은 고스란히 조직 내 직원들이 감내해야 하고 그로인한 불만이 많은데 내부청렴도가 올라갔다면 이상한 것 아니냐고 했다.

또 다른 내용은 불법현수막 군청 앞에 모 단체에서 건 현수막 떼면 안되나며 스스로 걸어줬는지는 모르겠지만 낯부끄럽게 청렴도 떨어졌다고 욕이나 하지 말았음 좋겠다고 했다.

또 다른 내용은 횡성군은 아직도 5공 시절에나 있을법한 일부 사회단체, 일부 마을에 청렴도 상승했다고 현수막이나 달라고 협조하는 판이니 한심하다며 현수막을 붙인 단체는 자발적인 것이 아니고 문구까지 정해줬는지 무슨 2단계 올라간 것을 수직상승 했다구 했냐며 비난을 했다.

현수막을 게첨한 일부 사회단체는 “공무원이 협조를 해달라는데 안 해줄 수가 없어 문구는 알아서 하고 단체명만 넣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사회단체의 현수막 게시에 대해 횡성군 기획감사실과 자치행정과에 사회단체 등에 협조를 요구했냐고 취재를 했는데 공무원들은 사회단체에 협조요청을 안했다고 했다. 그러나 사회단체의 취재결과는 달랐다.

일부 사회단체는 현수막을 내걸 사안도 아닌데 공무원이 전화를 해서 협조를 했다며 환장할 노릇이라고 했다.

요즘 횡성군 공무원 조직을 보면 일부에서는 불만이 매우 높다. 상황이 이러한데 내부를 단도리 할 생각부터 해야지 4년간 꼴찌하다 2단계 상승해 3등급인걸 가지고 각급 단체에 현수막이나 달아 달라고 한 것은 비난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현재 일부 공무원은 재정집행과 인사 등을 평가하는 내부청렴도가 오히려 지난해 3등급에서 4등급으로 떨어진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인사에 대한 불만이 높다.

인사에 대한 불만은 연공서열등 누가 봐도 명분과 이해가 가는 선에서 인사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인사가 매번 공정하지 못함에 불만이 높아 횡성군은 인사 문제에 대한 과감한 변신을 해야 공무원 조직도 화합하고 내부청렴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여진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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