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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과속방지턱 전수 조사하여 철거해야 한다 여론 높아

생운∼정암3리 구간 방지턱 8개 … 50미터, 100미터 간격에 규격도 들쑥날쑥 운전자 불만
안전위해 설치한 과속방지턱 불필요한 장소에 많으면 오히려 사고 부추긴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21일

ⓒ 횡성뉴스
마을 안길등 일반적인 과속방지턱의 설치는 해당 마을의 주민의견이 있으면, 교통실무심의위원회에서 설치하려는 구간에 차량속도를 낮추는 게 적정한지 심의를 통해 결정한 뒤 이뤄진다.

마을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방지턱이 많은 마을이 될 수도, 적은 마을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없으니 설치해 달라는 사람도, 왜 설치했냐고 따지는 사람도 많다. 반면, 정확한 규정을 지키지 않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방지턱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도 있다.

횡성읍 생운리 횡성역에서 정암3리 구간은 과속방지턱이 무려 8개가 설치되어 있다. 8개 모두 설치된 규격도 제각각이고 심지어 50미터에 1곳, 어느 지점은 100여 미터에도 설치돼 있어 많은 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 마을에 거주하는 운전자도 마을 안길 도로도 아니고 치악산으로 가는 큰 도로임에도 과속방지턱이 무분별하게 많다는 것이다.

이곳으로 자주 통행한다는 군민 A씨는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려면 마을주택이 밀집된 지역이나 학교 등 공공기관이 있는 곳 또는 사고에 위험성이 항시 도사리고 있는 장소에 설치해야 마땅하나,주택도 한두집이 있거나 주택도 없고 축사만 있는 곳도 있는데 오히려 축사 주변은 방지턱의 소음이 피해가 될 수 있다”며 “규격도 제 각각인 무분별한 방지턱은 철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운전자 B씨는 “방지턱이 설치돼 있으면 방지턱에 대한 안내판이 있어야 하는데 안내판도 전무하고, 특히 오토바이를 운전하다보면 턱이 너무 심하여 오히려 안전사고에 위험도 높다”고 말했다.

또한 “이 도로는 평소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도 아니고 주택가도 아니고 이 도로가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로막아 위험한 도로도 아닌데 무분별하고 마구잡이식으로 설치된 과속방지턱은 도로현장을 점검하여 완만하게 하고 특히 불필요한 지점은 즉시 철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운전자 C씨는 “대성병원 방향에서 남산리를 거쳐 횡성역으로 통행하는 방향에도 곧은 도로임에도 불필요한 과속방지턱이 설치되어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다”며 시정해주길 바라고 있다.

이곳뿐만 아니라 횡성지역 곳곳의 도로에는 불필요한 과속방지턱이 설치되어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다.

과속방지턱은 도로 여건상 사고가 항시 도사리고 있다면이야 사고예방을 위해 설치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불필요한 장소에 규격도 제 각각의 과속방지턱이 설치되어 많은 운전자들의 불편과 피해를 준다면 이는 즉시 시정되어야 마땅하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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