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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소식지 ‘섬강의 물소리’ 폐간…추후 발행 아직 정해진 바 없어
매주 횡성 지역 소식 전달하는 지역신문은 적시성과 효과성 떨어져
월간 발행하는 군정소식지는 적시성과 효과성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볼 대목
새로운 군정소식지는 군민들이 원하는 정보 기능 담당해야
합동취재반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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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군에서 매달 발행하던 군정소식지 ‘섬강의 물소리’ 창간호(좌), 마지막 54호(우). |
| ⓒ 횡성뉴스 |
| 횡성군이 매월 월간지를 발행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군정소식, 문화공연, 지역축제 등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이를 위해 연간예산 2억7천1백여 만원 수립하였다.
그러나 횡성군에서 매달 발행하던 소식지‘섬강의 물소리’는 2020년 12월, 창간 4년 9개월 만에 54호를 끝으로 폐간됐다. 이유는 “빠른 시일 안에 재정비하여 군민 여러분을 위한 새로운 형식의 소식지로 다시 찾아뵙겠다”고했다.
횡성군은 그동안 관내 1만 8천여 가구에 군정소식지를 만들어 배포해 왔다. 지난해 12월 열린 횡성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순자 의원은 “횡성군에 예산이 많아 가지고 한집에 두사람이 사는데 2부씩 보내는 경우가 있다”며 잘 파악해서 보내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또한 전직 의원 A씨는 “각 지자체에서 시정·군정 홍보지를 발행하는데 대부분이 단체장 치적과 행사안내 그리고 월간이다 보니 신속성이 떨어지고 시의정이나 군의정 소식도 싫고 있는데 횡성군은 군의회 소식은 전무하고 집행부 소식으로 채워진다”며“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아예 뜯어보지도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요즘같이 SNS등 온라인이 잘돼 있는데 월간지를 누가 보느냐며 예산만 낭비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이 행정 최일선 수임자인 이장과 경로당, 노인회장 등에 신문을 보급해 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늘리고자 지역신문을 보급해 왔으나 지난 2018년 12월 횡성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백오인)가 지방일간지 구독료 예산 2억4,000여 만원은 전액 통과시키고, 횡성소식을 전하는 지역신문은 적시성과 효과성 등을 따지며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1억3,800여 만원의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당시 횡성군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본회의장에서 발표한 삭감 사유는 군정뉴스(매주 1회 제작)와 인터넷 홈페이지, 군정홍보지인‘섬강의 물소리’(월간 제작), 스마트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활발하고 효율적인 군정홍보가 이루어지는 현실에서 주간으로 발행되는 신문 지원에 대한 적시성과 효과성 등 관련 행정업무의 형평성을 고려해 판단한 결과라는 게 전부였다.
매주 횡성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지역 향토신문은 적시성과 효과성 등을 따지며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삭감하고 월간 발행하는 군정소식지는 적시성과 효과성이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볼 대목이다.
주민 B씨는 “군에서 발행하는 월간지도 좋지만 군민이 어떠한 경로를 통해 정보를 얻고자 하는지 군민의 여론을 수렴하여야 함에도 군에서 일방적으로 월간지를 만들어 각 가정에 배포를 하면 효과면에서 있는지 궁금해진다”며 “지방자치는 군민이 원하는 바를 살펴 그에 따른 지원을 해주는 것”이 원안이라고 말했다.
섬강의 물소리 폐간에 대해 군 홍보담당은 “섬강의 물소리는 폐간된 것은 맞고, 군정홍보 강화를 위해 현재 새로운 형식의 소식지로 다시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다. 자치행정과에서 담당을 하는 것으로 폐간을 했는데 정확하게 정해진 바는 없다”며 “기획감사실에서 담당을 하더라도 제호도 바꾸고 군민의 여론도 듣고 새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 4만 6천여명의 횡성군, 횡성군은 군민이 어떠한 정보를 갈구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군민에게 답을 구하고 여론을 수렴하여 정작 군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무엇지 파악하여 행동하는 것이 순서일 것으로 보여진다. |
합동취재반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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