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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은 군용기 소음에 귀먹고, 군(軍)은 군민의 소리에 귀막고

대책위, 1인 시위에 이어 8전비 정문 앞 천막 농성 추가 예고
횡성군의회·횡성환경연합 규탄 성명서 발표

이철영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04일

ⓒ 횡성뉴스
횡성군용기소음피해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가 묵살되고 있다.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의 1인 시위가 56일째 이어지고 있으나 공군본부에서는 엉뚱한 대답만 내놓으며 횡성군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블랙이글스 훈련에 따른 지역주민의 소음민원이 늘어나고 있지만 블랙이글스 관련 지역 및 국제행사가 중단되면서 횡성지역 상공의 훈련은 오히려 급격히 증가했다.

8전비에서는 지역주민 소음피해 최소화를 위해 블랙이글스의 타지역 훈련을 공군본부의 협조를 얻겠다고 하지만 공군본부에서는 원주·횡성 지역주민을 위해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을 최대 지원하고, 지역 축제시 블랙이글스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하겠다는 등 황당한 답변을 내놓고 있다.

한편 최근 대책위의 정보공개 청구로 드러난 블랙이글스 연막의 환경오염 논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이 없자 군의회와 횡성환경연합에서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며 횡성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지난 24일 열린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회의에는 8전비 감찰실장, 감찰과장이 참석을 요청해 군부대 측 대책안을 설명한 뒤 질의 응답을 나눴으나 특별한 대책은 없었다.

박재경 집행위원장은 “대책위 회의에서 1. 블랙이글스 스모크연막 관련 환경영향조사 즉각실시 및 영향조사 결과 도출까지 블랙이글스 스모크 사용중지 2. 8전비의 역할이 제한적인 상황이 확인되었으니 공군본부와 협의할 수 있는 채널 마련 요구 3. 대책위 3대 목표(전투기 소음 근절방안 마련, 대기오염관련 환경영향 및 피해조사 실시, 블랙이글스해체) 명확화 4. 국회 및 국방부 등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다각적인 채널을 통한 노력과 투쟁방안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제8전투비행단 차원에서 실행 가능한 소음저감대책을 즉각 시행토록 요구하는 한편 앞으로 1인 시위 지속과 8전비 정문 앞 천막농성 추가를 예고하고 국회 국방위원장 및 여야 간사와 미팅 일정도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이철영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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