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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도당은 지난 3월 10일 시군의회는 더 이상 미적거리지 말고 해외연수 예산을 당장 반납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당은 성명서에서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 양구군의회를 제외한 도내 대부분 시군의회가 해외연수 예산을 책정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시군의회에 관련예산 반납 계획을 확인하였다”며 “성난 도민들의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아직도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보인다”며 성토했다.
도당이 지난달 강원도 17개 시군의회에 정보공개청구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해외연수 예산을 반납하겠다는 곳은 삼척과 정선 2곳뿐이다.
강릉시의회는 정보부존재라는 어처구니없는 답을 내놨고, 횡성군의회와 속초시의회는 당당하게 현재 반납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밖에 원주시·철원군·양양군 의회는 논의중이거나 미정, 또는 협의하겠다고 막연한 답변을 하였고, 춘천시의회는 반납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당은 정선군과 삼척시의회를 제외하면 대부분 눈치만 보고 있다며 더 이상 미적거리지 말고 시군의회 해외연수 예산을 당장 반납하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