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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은 있는 것도 지키지 못하고 빼앗길 판이라고? 지난해 상반기 한국공항공사의 건의를 받은 강원도가 횡성지역주민과 사전 협의도 없이 원주(횡성)공항터미널 이전을 정부에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군민들은 횡성군 행정이 왜 이러냐며, 없는 것도 만들어야 할 판에 있는 것마저 빼앗기는 거냐며 한탄. 내가 해도 이보다는 잘하겠다며 행정능력 비난.
◆ 지역현안을 매번 사회단체가 나서야 되나? 공항터미널 원주 이전소식에 지역사회단체는 원주(횡성)공항 이전반대 범군민연대 준비위원회 발족하며 재빠르게 대처하는데 군수는 무엇하는 거냐며 질타. 군수가 강원도와 한국공항공사를 찾아가 진위를 파악하고 이전을 막는데 직접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행기 소음피해. 상수원 보호구역해제 등 지역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매번 사회단체가 나서야만 되냐고?
◆ 군수 취임 1년, 지역현실은 갈수록 태산? 군수는 선거 때 힘있는 집권여당으로 도나 중앙정부와 손잡고 횡성발전을 이루겠다고 했는데. 지역사회도 모르게 도에서 공항터미널 원주 이전을 준비하기까지 힘있다는 군수는 수수방관하고 있었냐며 개탄. 지역현안은 군수가 챙길 일인데 정작 현안은 등한시하고 간담회만 부지런히 쫓아다니며 개인조직만 관리하는 것 같다고? 다행히 사회단체의 강력 반발로 공항이전 계획은 전격 취소되었지만 군수의 소통력 부재 책임은 면하기 어렵다고.
◆ 지역현안 해결에 의회와 따로국밥? 지난 17일 비행기 소음피해 대책문제로 국회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이 있었다. 이날 면담은 군수가 만든 자리가 아니라 사회단체인 소음피해 대책위에서 면담일정을 잡았다는 것이다. 횡성군의 현안사항을 대처하기 위한 자리에는 횡성 군민의 대의 기관인 군의회가 있고 군의회를 대표하는 군의회 의장이 있는데 홍천군수와 송전탑문제 공동대응에도 군의장이 빠졌고, 도청에서 공항터미널 이전 반대 성명서를 강원도 경제부지사에 전달할 때도 군의장은 빠졌다. 국회 국방위원장 면담 자리에도 군의회 의장은 배제되었다. 군의장이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면 부의장이라도 참석해야 한다. 그러나 국방위원장 면담건은 면담 하루 전날 오후에 부의장에게 같이 가자고 비서실에서 연락이 왔는데 부의장은 사전 일정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한다며 왜 미리 연락을 하지 않았냐고 했다고 한다. 횡성군이 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하고자 힘을 모아야 할 때 엄연히 군의회 의장과 부의장이 있는데 매번 이를 무시하고 일반 의원이 참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군민들은 무슨 따로국밥도 아니고 이런 행정을 펼치는지 모르겠다며 한숨 섞인 목소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