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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사> 천국에서 안식하소서!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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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명 철 횡성군체육회장 |
| ⓒ 횡성뉴스 | 조태진 군수님! 잘 있으라는 작별의 말씀도 없이 이렇게 홀연히 떠나시는 것입니까? 수술 잘 받고 일어나시어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만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황망히 떠나시니 군민들은 슬픔과 충격을 주체할 길이 없습니다.
군수님은 횡성군의 큰 어른으로서 우리 횡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시고,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던 사람들과 자원봉사자, 취약계층, 소외계층을 보듬어 주시던 소박하고 정 많은 군수님이셨습니다.
돌이켜 보면, 군수에 당선되신 후 확고한 통치 철학을 가지시고 문화 자원도 관광 자원도, 천연 자원도 없는 3무(無) 고장 횡성 군민을 어떻게 먹여 살리고, 행복 해질 수 있나를 고심한 끝에 절박한 심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횡성한우를 만드신 최고의 군수님이셨습니다.
국제화 시대에서는 비록 작은 농촌군이라도 변하지 않으면 영원히 2류가 된다고 하시며, 2등 정신을 버리고 세계 최고가 아니면 살아 남을 수 없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횡성군민이 잘 살려면, 횡성한우가 100년 역사를 갖는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려면 행정·축산농가·축산단체가 하나가 되어 한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이른바 삼위일체론을 강조하셨습니다.
횡성한우의 고급화는 곧 횡성군민의 품격이자, 고객 존중의 표현이며, 세계 최고의 한우가 되는 원동력이라 말씀하셨던 분이십니다.
횡성한우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한우 축제를 건의했을 때, 제 손을 꼭 잡으시며 태풍문화제를 한우축제로 바꾸어 주신 위대한 분이십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이 그대로 있지만,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하느님의 말씀을 몸소 실천하신 군수님이십니다.
군수님의 열정과 탁월한 혜안이 횡성한우를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드셨습니다. 군수님 덕분에 많은 한우 농가가 전업농이 되어 안정적인 한우 사육 기반을 바탕으로 부농이 되었거나, 부농의 꿈을 키워 가고 있으며, 소비자 단체를 비롯한 각종 단체로부터 매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군수님을 이제는 아주 먼 곳으로 보내 드려야 한다니 가슴속 깊숙이 느껴지는 비통함과 허전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아! 조태진 군수님 병원에 가시기 전 밥을 사주시며 하시던 말씀은 이제와 생각하니 횡성한우 잘 지키라는 마지막 당부가 되시었고, 그 말씀 부족하지만 군민을 대신해서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군민의 행복과 횡성한우의 세계화를 위한 군수님의 긴 여정을 따라가겠습니다.
이제 무거웠던 모든 짐 다 내려 놓으시고 편안히 잠드시기 바랍니다. 군수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다 할지라도 생전에 남겨 놓은 횡성을 사랑하는 마음과 수많은 업적은 횡성의 가치를 높이는 밀알이 되어, 우리 군민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싹이 트고, 꽃을 피워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부디 횡성군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셔서 횡성군을 길이길이 지켜 주시옵소서! 가시는 길 부디 평안하시고, 천국에서 안식하소서!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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