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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지난해 횡성지역 혼인 감소

통계청 발표 초혼 연령 남성은 늦어지고 여성은 빨라져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5월 06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난해 횡성지역에서 혼인·이혼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코로나19 전후 대비 혼인·이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횡성지역의 혼인건수는 131건으로 전년도인 2019년(184건)보다 28.8%(53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횡성지역의 경우 혼인 건수가 매년 소폭 증가하는 추세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모임·집합이 금지됐고 자영업자 등을 중심으로 가계 운영의 어려움을 겪자 결혼을 연기하거나 아예 포기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횡성지역 혼인건수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사이 10건이 증가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외국인과의 혼인 건수는 19건, 전체 혼인 건수 중 19.7%를 차지했으며 2019년(34건)과 비교하면 감소했다. 초혼 연령은 남성은 34.38세, 여성은 29.89세로 1년 전보다 남성은 0.76세가 늦어졌고 여성은 0.27세가 빨라졌다.

또한 코로나 여파로 이혼건수도 더불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횡성지역 이혼건수는 96건으로 1년 전보다 감소했다. 이혼건수는 지난 2017년(88건)을 시작으로 2018년(106건), 2019년(110건) 매년 증가했지만, 지난해 이혼건수는 96건을 기록했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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