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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는 지난 10일 블랙이글스 소음피해와 경유 스모크 환경오염 피해대책 마련 요구에 대한 공군본부 회신내용을 공개하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공군본부는 회신문서에서 △블랙이글스 해체 불가 △블랙이글스 스모크 사용량을 최소화, 타기지 전개훈련, 고고도 공역훈련으로 소음 저감 △블랙이글스 스모크가 대기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현장조사 계획 중, 위해성 확인될 경우 토양, 수질분야 등 환경영향조사 범위 확대, 스모크 사용중지 검토 △협의에 제8전투비행단 대신 공군본부가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소위의 공군참모총장 면담 요청에 대해서는 민·관·군 협의회에서 실질적 해결방안에 대한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며 즉각 면담은 거부했다.
이에 군소위 박재경 집행위원장은 “문제해결을 위한 협의에 공군본부가 참여하겠다는 것을 제외하면 달라진 것이 없다”며 “공군본부가 주민들의 고통에 대해 공감하고 해결의지가 있다면 ‘참모총장과 대책위간 면담’에 조건 없이 응하고, 환경영향조사 결과에 따라 스모크 사용 중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 아니라, 조사결과 도출 시까지 스모크 사용을 전면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