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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내 마음의 보석상자 (141)『 근심과 두려움을 해소하자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5월 20일

↑↑ 현 원 명
횡성향교교육원장
ⓒ 횡성뉴스
우리가 해결해야 할 정신적인 불안과 공포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몸과 마음이 병든다. 그러나 적당한 동기를 갖고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살면서 근심이나 두려움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연스런 감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이유도 없이 그런 감정에 사로잡히면 자연적 감정이라고 할 수 없다.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불안을 안고 사는 소극적인 사람들이 많다. 한 가지 걱정이 풀리면 곧 다음의 걱정이 가로막는다. 걱정거리가 없어지면 오히려 불안하게 될 정도이다.

우리가 근심하는 내용 중에 40%는 일어날 수 없는 일, 30%는 과거에 발생한 것으로 손을 쓸 수 없는 것, 12%는 타인에 관한 걱정으로 자기와 관계가 없는 것, 10%는 현재 또는 상상으로 그려본 질병에 관련된 것, 나머지 8%가 근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8%도 의문의 여지는 있다. 행복이나 목적달성의 장애물인 근심, 두려움은 확고한 신념과 과감하면서 신중한 행동으로 거의 해소할 수 있다.

근심형의 사람은 추운 날에 외출하면 감기라도 걸릴까, 더운 날에는 일사병으로 곤욕을 치를까 근심을 한다. 출입문에 자물쇠를 걸지 않으면 누군가 침입할까 두려워하고 자물쇠를 걸어놓으면 화재시 대피할 수 없을까 무서워한다. 또한 과거의 일로 애를 태운다.

남이 시킨 일을 잘 했던가, 미처 못한 일로 꾸중을 듣거나 벌을 받지 않을까 두려워한다. 현재의 일에도 불안하여 내가 과연 일을 잘 하고 있는가? 지금 목이 심상치 않은데 혹시 암이 아닐까? 미래에 대한 근심도 많다. 뿌린 씨가 제대로 자랄까? 다음 주 목요일 어디를 가야 하는데 비가 오지 않을까?

이런 사람들은 언제나 불안한 심정에 몰려 좋은 결과가 생기는 것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너무나 겁이 많아 자기의 능력을 믿지 못한다. 근심으로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생각에 따라 인생은 즐겁기도 하고 불쾌하기도 하다. 습관적으로 걱정하는 것은 두려움에 대한 대응 방법을 모르는데서 생긴다.

사람들은 돌발 사건에 미리 겁을 먹고 무서워하며 무슨 일이 생기려나 걱정하고 어떻게 행동할지 해결방법은 무엇일까, 만일 잘 안되면 어떻하지 하고 걱정한다. 이러한 근심은 두려움과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감정은 극복할 수 있다.

먼저 근심을 분석해보자. 근거 없는 근심과 어느 정도 실체가 있는 근심 등 두 가지로 나뉜다. 근거 없는 근심은 근심해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철저히 인식해야 한다. 다음 주 목요일의 날씨 같은 것은 아무리 근심해봐야 헛일이다. 뿌린 씨앗이 날지 안 날지 생각해봤자 소용없는 일이다.

목요일 비가 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우산을 준비할 필요가 있고 종자를 심었을 때 싹이 나오도록 땅을 갈고 물도 주었다면 할 일은 다했고 근심도 해소된다.

그 후에 생길 일에 대해서는 하늘에 달려있으므로 근심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건강에 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장병이나 암에 걸리지 않을까? 이것도 헛된 불안이다. 평소부터 건강에 주의하여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건강진단을 받았다면 그 이상 손댈 일이 없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인생도 즐거워지고, 좋은 인간관계도 가질 수 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지며 생활이 불쾌하게 되며 가족이나 주변 사람까지도 불안하게 한다.

분명히 근거 있는 근심도 있다. 과거에 관한 근심은 이미 있었던 일이어서 시간을 들여서 그 근심을 지워 없애도록 하고 과오는 용서하도록 해야 한다. “엎질러진 우유를 보고 울어도 소용없다!” 우유는 없어져 아무리 노력해도 우유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다. 할 수 있는 일이란 없던 일로 잊어버리고 다음 일로 전진할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 현재와 미래의 불안은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으로 전환한다.

직장에서 오늘 내가 실수를 했다면 상사에게 사과하고 그것을 교훈으로 삼으면 좋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근심의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근심을 제 손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해야 할 일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가 자기의 능력에 의심을 품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두려움이란 오히려 적극적으로 행동하라는 자극제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삶은 행동하는 것이다. 확고한 신념과 행동이 두려움을 해소한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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