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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일찌감치 합종연횡, 분위기 달아올라

여권 체급별 인물난, 야권 전략공천·경선에 이목 집중
유권자는 인간성, 도덕성 갖춘 사람 선호 뚜렷

이철영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6월 17일

ⓒ 횡성뉴스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며 일찌감치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일부 정당에서는 벌써부터 체급을 낯춰가며 군수선거와 합종연횡을 선포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의 이관형 전 도의원은 두 번의 횡성군수 예비후보에 참여했다가 경선과정에서 낙오되면서 내년 지방선거에도 참여할 뜻을 가져 왔다.

그러나 선거를 1년 앞두고 지난 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민선8기 선거를 1년 앞둔 시점에서 그동안 밤잠을 설치는 고뇌 끝에 선횡후사(先橫後私), 선당후사(先黨後私)의 마음으로 횡성군수 선거에 도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장 군수의 2년간 군정은 너무 짧은 시간이기에 고뇌에 찬 결단으로 장 군수와 민주당이 한 번 더 군민의 선택을 받는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하며 횡성군의회 가선거구 군의원선거에 출마하여 압도적인 지지얻어 횡성의 주요현안을 해결하고 횡성의 미래를 위하는데 모든 것을 바쳐 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도 나선거구의 최규만 군의원이 일찌감치 도의원출마를 선포하고 행보에 나선 것을 비롯해 체급을 올리거나 내리려는 인물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인물난 속에서 현 군수를 중심으로 도의원·군의원 후보군 영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민의 힘은 체급별 후보자가 다수 거론되면서 군수 후보자는 5∼6명이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늦어도 내년 1월경에는 군수 후보자는 전략공천으로 마무리짓기로 했다.

한편 도의원, 군의원 후보는 경선으로 할지 전략공천으로 할지 정해지지 않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내년 지방선거에 군수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은 민주당 2명, 국민의힘 5∼6명이다. 도의원 출마 예상자는 1선거구에서 민주당은 아직 저울질하는 중이고 국민의힘에서는 한창수 도의원이 일찌감치 뛰고 있다. 2선거구에서는 재도전에 나선 민주당 김인덕 전 군의원과 국민의힘 최규만 군의원 등 2명이 거론되고 있다.

군의원의 경우 가선거구에서는 민주당에서 현재 2∼3명이 거론되고 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3∼4명이 거론되고 있다. 나선거구는 민주당에서 2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3∼4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도 아직 드러나지는 않고 있으나 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에 출마를 저울질하는 인사들도 있어 출마 예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정당별 도의원, 군의원 등 체급조절도 예상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가 대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바람이 불면서 민주당이 대부분 당선되었듯이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유권자 A씨는 “내년 지방선거는 대통령 선거의 영향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조성된 여론이 민심인데 그 민심이 크게 변하고 있다”며 “지역 정치인들의 인간성, 도덕성 등이 선거에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영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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