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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안 군의회 통과, 7월 1일자 대규모 인사 예고

미래전략과, 재난안전과 신설, 1실 16과 2직속 2사업소로
보건소장 4급, 2과 10담당으로 확대 … 공무원 정원 37명 증원
장군수 임기 중 조직개편 2회, 1년 앞둔 선거에 영향 촉각

이철영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6월 24일

ⓒ 횡성뉴스
군이 의회에 제출한 ‘횡성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횡성군 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4일 제301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장신상 군수 취임 이후 두 번째 조직개편이다.

장신상 군수는 취임하자마자 첫 번째 조직개편에 착수해 지난해 7월 4개과 신설과 함께 공무원 정원을 25명 증원했다. 그리고 이번 두 번째 조직개편으로 다시 2개과가 신설되고 공무원 정원은 37명이 늘어 횡성군 공무원 정원은 668명이 됐다.

가장 큰 변화는 미래전략과, 재난안전과 등 2개과가 신설되고, 보건소장에 4급 서기관 배치, 2개과 10담당 체제로 확대되는 점이다.

신설되는 미래전략과는 기존 문화체육관광과에서 관광업무를 이관받아 전략산업, 관광개발, 관광마케팅, 에너지정책, 기후변화 등 5담당으로 운영되며 문화체육관광과는 문화체육과로 바뀌게 된다.

재난안전과는 기존의 안전건설과에서 일부 업무를 나누면서 신설됐다. 안전총괄, 사회재난, 자연재난, 복구지원 등 4담당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기존 안전건설과는 건설과로 이름을 바꾸고 건설행정, 기반용수, 하천, 지역개발, 도로 등 5담당 체제로 전환된다.

특히 보건소는 4급 서기관을 개방형 공모제를 통해 외부 의료전문가를 영입하고 보건운영과, 건강증진과 등 2개과로 나누고 전체 9담당에서 10담당으로 확대된다. 보건소에서만 과장과 담당이 1명씩 늘었다.

한편, 한규호 전 군수 때 4급 서기관 정원이 2명 추가된 데 이어 보건소장이 4급으로 상향조정되면서 횡성군 4급 서기관 정원은 총 4명이 됐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4급 서기관을 배치할 수 있는 곳은 기획감사실, 미래전략과, 허가민원과, 보건소로 정해졌다.

이번 두 번째 조직개편으로 5급 사무관이 3명, 6급 담당이 7명 늘어나게 되면서 승진에 기대감을 거는 사람도 많아지게 됐다. 또 사무관 3명 승진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다면평가가 도입된다.

그러나 벌써부터 횡성군공무원노조 게시판에는 근무성적 평가에서 공정성을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또 이번 인사에서 4급 서기관은 자체 승진이 아니라 도청에서 내려온다는 소식에 서기관 승진을 기대하던 사람은 헛물을 켜게 됐다.

인사철만 되면 늘 기대하는 사람과 불만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늘 나온다. 특히나 이번 인사는 대규모 조직개편과 맞물려 승진자도 많아져서 기대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져 인사가 끝난 뒤 후유증도 클 수밖에 없게 됐다.

또 부서 신설과 분할 등으로 부서이동이 많아질 수밖에 없어 적재적소에 마땅한 적임자를 선택하는 일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인사권자의 영향이 그 어느 때보다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어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주민 A씨는 “현 군수가 2년 임기 중에 조직개편을 두 번이나 단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면서 “선거를 1년 앞둔 시점이라 조직 정비를 명분으로 친정체제를 강화하는 인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주민 B씨는 “장군수가 취임한 이래 편가르기가 더 심해졌는데 봉합이 되기도 전에 또 선거가 코앞에 닥쳐왔다.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내년 선거에 대비하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옥환 부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대규모 인사이동이 불가피해지는 바람에 인사담당부서에서도 일이 훨씬 많아졌다”며 “행정기능과 업무효율성을 최대한 강화하기 위해 단행한 조직개편인 만큼 담당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부서별 최적임자가 배치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인사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영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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