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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 제8전비 정문 앞 차량시위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공군본부 규탄, 블랙이글스 해체 촉구
이철영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7월 01일

ⓒ 횡성뉴스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이하 군소위)는 지난 24일 제8전투비행단 정문 앞에서 차량 80여대가 집결한 가운데 11시부터 1시간 동안 시위를 벌였다.

군소위는 최근 공군본부가 지난달 21일 군용기 소음, 대기오염피해 관련 민관군협의회에서 횡성군민과 한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대규모 비행훈련을 규탄하며 블랙이글스 해체를 거듭 촉구했다.

지난 3월 횡성군과 지역사회단체, 제8전투비행단으로 구성된 민관군협의회가 출범했으나 횡성군민의 소음, 대기오염피해는 조금도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비행훈련 횟수가 늘어나고 규모도 더 커지면서 횡성군민을 격분하게 했다.

8전비는 최근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한 뒤에야 “부득이한 사유로 블랙이글스 비행훈련이 증가하게 된 것을 알린다”고 공지했지만 군민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군소위의 이번 차량시위는 군용기소음피해, 대기오염피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민관군협의회를 개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예고도 없이 비행훈련을 확대한 것에 대해 항의 차원에서 비롯됐지만 앞으로 시위 강도를 더욱 강력하게 높여갈 것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하다.

군소위 박재경 집행위원장은 “실질적 권한이 없는 제8전투비행단이 민관군협의회에 참가한 것을 명분쌓기와 시간끌기로 규정하고 공군본부가 직접 나설 것을 요구해 공군본부가 나서는 모양새는 갖췄지만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며 “결국 공군본부도 횡성군민의 피해를 외면하고 달래는 척하면서 오히려 훈련시간과 규모를 늘리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한편 군소위는 130여일째 이어가는 1인시위와 함께 횡성군민이 군용기소음피해로부터 벗어날 때까지 다각적으로 투쟁 강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철영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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