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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영화 ‘짬뽕비권’ 제작비 3억 지원

도 비서실장·특보 개입, 횡성군은 들러리 논란
이철영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7월 01일

ⓒ 횡성뉴스
지난 5월 18일 횡성군청에서 무협영화 ‘짬뽕비권’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이 영화는 횡성군과 제작사인 클라임매니지먼트가 함께 태기왕을 소재로 만드는 무협영화다.

제작비는 강원도와 횡성군이 각각 1억5천만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실제로는 횡성군에서 3억원을 먼지 지급하고 강원도는 다른 명목으로 분담금만큼의 사업비를 횡성군에 주는 방식이어서 실제로는 횡성군이 전액 지원하는 셈이다.

지난 23일 KBS 단독보도에 따르면, 영화 제작비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구자열 강원도지사 비서실장과 김수래 특보의 압력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제작사 김경옥 대표는 김수래 특보의 배우자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영화전문제작사가 아닌 홍보대행과 인력파견 등을 주업으로 하는 회사였으나 협약식 당일 사업분야에 ‘영화제작’업을 추가했다.

김수래 강원도문화관광체육특보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부탁은 드렸고, 이거는 정말 꼭 필요한 거다, 필요한 건데 꼭 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비서실장님께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제작발표회에서 일부 드러난 영화 내용은 ‘액션과 코믹이 가미된 무협영화 ‘짬뽕비권’은 주인공 ‘호룡’이 고향인 횡성으로 와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되고 혹독한 수련을 거쳐 부모와 사부의 원수를 갚는다는 줄거리라고 밝혔다.

애초 횡성군이 제작을 지원하게 된 동기는 횡성의 태기왕을 소재로 한 무협영화라는 것인데 정작 제작사가 밝힌 영화 줄거리에 태기왕 연계성은 보이지 않는다.

영화 제작지원에 도 비서실장과 특보가 개입해서 성사시킬 만큼 꼭 필요한 이유는 무얼까. 횡성군은 3억원을 지원한 효과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인지도 의문이다. 강원도 비서실장과 특보의 압력에 횡성군과 태기왕이 들러리를 섰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철영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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