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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공원 테니스장 12면 보수공사에 20억
스포츠 메카 횡성, 체육시설 관리에 문제 없나
시설확장에 따라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해야
이철영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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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횡성군은 2013년 12월에 준공한 문화체육공원 테니스장 코트 12면 중 지난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4개 면을 대대적으로 보수한 데 이어 올해 나머지 8면에 대해 15억원의 예산으로 전면 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KBS(강릉)에서는 지난 3일 뉴스에서, ‘지난해 4면을 보수했던 A업체의 시공방식과 이번에 8면을 보수하는 B업체의 시공방법이 달라 공사가 끝나더라도 전국대회를 열지 못하는 테니스장이 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최대우 대한테니스협회 공인검정위원장은 인터뷰에서 “같은 경기장 내에서 재질이 다른 코트가 있는 자체가 말이 안되고, 선수들이 각기 다른 공을 가지고 경기를 하는 것과 같다”며 나머지 8면의 보수공사를 기존 업체에 맡기면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공인구장이 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했다.
횡성군 문화체육과 담당자는 “이 테니스장을 준공된 때는 당시 규정에 의해 공인을 받은 구장인데 공인유효기간이 6년이라 2019년까지였다. 지난해 4개 면을 보수공사했는데 현재 규정에 맞지 않은 부분이 있어 공인을 받지 않았다”며 “지난해 4면을 보수한 A업체가 바닥공사 시공방식을 매트형식으로 했는데 횡성군테니스협회(회장 전기택)에서 도포방식이 더 낫겠다는 건의가 있어 B업체에게 공사를 맡기게 됐다. 두 가지 방식이 공인받는 데 차이는 없다. 다만 지난해 보수를 끝낸 4개 면이 전국대회 공인규격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도민체전을 비롯해 웬만한 규모의 대회를 치르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테니스동호회 회원을 약 200~25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테니스장은 현재 문화체육공원 내에 12면, 섬강테니스장 8면을 비롯해 우천, 둔내에 총 30개면이 있다.
이중 2013년 12월에 완공된 문화체육공원 테니스장 12면을 불과 7~8년 만에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보수하는 만큼 그동안 관리에 문제는 없었는지,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생길 가능성은 없는지 꼼꼼하게 짚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주민 A씨는 “어찌됐건 공사업체를 변경해가며 같은 장소의 테니스장이 다른 방식으로 시공하는 이유는 이해할 수 없다. 20억원이라는 큰돈이 들어가는데 공사업체의 경쟁도 심했을 것 아니냐”며 “보기에 따라서는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것으로 의심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주민 B씨는 “우리 군이 오래전부터 체육시설 확장에 많은 예산을 썼다. 그러면서 강원도민체육대회를 2회나 개최하고, 또 ‘스포츠 메카 횡성’이라고 자랑도 했는데 지금도 체육시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시설확장도 중요하지만 시설이 늘어난 만큼 관리가 더 중요해졌다”며 “이번 테니스장 보수공사를 계기로 전체 체육시설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활용도에 비해 과도한 시설투자는 없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
이철영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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