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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내 마음의 보석상자 (158) 『 역경 속에서 피는 꽃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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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원 명 횡성향교교육원장 |
| ⓒ 횡성뉴스 | 꽃은 가장 절박할 때 화려한 꽃을 피워낸다. 어려운 환경이 오히려 예쁜 꽃과 열매를 맺게 하는 계기가 된다.
인생도 위대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들의 삶에 저마다 큰 역경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 점이다.
맹자는 고신얼자, 임금에게 외면당한 외로운 신하와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서자로 태어난 자식이 누구보다 큰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말한다.
남보다 어렵고 힘든 환경에 처해진 사람은 결국에는 다른 사람보다 큰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들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마음가짐과 생각이 깊을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남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역경 속에 실망하지 않는 긍정의 힘은 위대하다.
나를 버리면 결국 나를 얻는다. 성공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면 오히려 성공이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역발상의 철학이 있다.
나의 성공을 위해 사사로운 나의 마음과 의도를 버리라는 것이다. 성인(聖人)은 자신의 몸을 뒤로 하려 하지만 어느덧 몸은 앞에 있게 되고, 내 몸을 밖에 하려 하지만 어느덧 중앙에 들어와 있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나를 버렸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러므로 나의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욕심을 버리고 묵묵히 지금의 나에 몰입하고 열중하면 성공은 다가온다.
남의 불행을 측은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해서는 안 될 짓을 하는 것을 부끄러워할 줄 아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남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옳고 그른 것을 따질 줄 아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구즉득지(求則得之), 사즉실지(舍則失之) 구하라 얻을 것이요, 버리면 잃을 것이다. 간절히 바라고 구하면 훌륭한 본성을 회복하여 큰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행복한 인생을 사는 데 발목을 잡는 것들이 있다. 게으름, 불만과 질투, 술과 흡연 등 많은 것들이 우리의 길을 막고 서 있는 복병들이다. 그래서 때로는 이런 것들을 과감하게 끊어 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살고자 하는 결단이 필요하다.
술은 사람을 죽이는 독이다. 내 정신을 보양하고 내 목숨을 제대로 지키려면 술을 끊어야 한다. 밥 해먹을 솥을 깨고 잠 잘 집을 불태운다는 것은 ‘강을 건너고 나서 배를 불태울 것을 말한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라는 취지이다. 인생을 살다가 갑자기 장애가 나타났을 때 막다른 골목에 다가섰다고 생각하여 죽음을 각오하고 배수진을 치는 것 또한 장애를 넘기 위한 수단이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사생결단을 해야 한다. 물을 건넌 뒤에 배를 불태워라!
용(龍)은 12간지 중 유일하게 현실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상상 속의 동물이다. 용은 가뭄이 들었을 때 비를 내려주는 고마운 동물이기도 하여 순우리말로 ‘미르’라고 부른다. 용은 한국인의 가슴속에 상서롭고 도움을 주는 동물이다.
하늘을 끝까지 올라가 더 이상 올라갈 때가 없는 항룡(亢龍)이 있고, 하늘 높이 올라가 날아다니는 비룡(飛龍)이 있다. 날아다니는 용은 하늘에 있다. 그러나 하늘 끝까지 올라간 용은 후회한다. 세상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간다는 것이 행복하거나 즐거운 일인 것만은 아니다.
끝까지 올라간 용보다 높이 날고 있는 용이 가장 아름다운 용이다. 하늘을 나는 용처럼 우리는 마음껏 꿈을 펼쳐야 할 것이다.
세상을 살다 보면 의도하지 않은 칭찬을 받을 수도 있고, 전혀 예상치 못한 비방에 시달릴 수도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칭찬과 명예가 나에게 다가올 때도 있고, 또 어느 날에는 실제와는 전혀 다른 일에 휘말려 구설수에 오르거나 실체가 없는 비난을 감수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이렇듯 의도하지 않은 칭찬과 예상치 못한 비난을 불우지예(不虞之譽) 구전지훼(求全之毁)라고 한다. 예기치 못한 칭찬을 받았다고 우쭐해하지 말고, 생각하지 못한 비난을 당해도 너무 속상해하지 말자. 그것이 인생이다. 칭찬과 비난에 연연하지 않고 묵묵히 내 인생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위기 속에 영웅이 나온다. 세월이 추어져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가장 늦게 시든다는 것을 안다. 배가 전복되어봐야 그 배를 부리던 사람의 수영 실력을 알 수 있고, 말(馬)이 빠르게 달려봐야 그 마부가 얼마나 능숙한지를 알 수 있다.
어떤 역경이 다가오더라도 불굴의 의지를 꺾지 않고 헤쳐 나가는 일이 진정 아름다운 모습이다. 시련을 당해봐야 그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 역경 속에서 가장 화려한 꽃을 피운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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