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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발언대∥ 응급처치 집중홍보 기간, 사람을 살리는 방법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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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림 횡성소방서 소방서장 |
| ⓒ 횡성뉴스 | 신축년도 24절기 중 열여섯 번째 절기인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을 지났다.
가을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 이러한 환절기에는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 있는데 이는 국내 전체 사망원인 중 4분의 1을 차지하는 순환계통(뇌졸중, 심근경색 등) 질환이다.
순환계통 질환 발생 원인은 갑작스런 혈압의 상승인데, 우리 몸은 갑자기 추운 곳에 노출이 되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혈액을 과도하게 공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혈관이 압력을 견디지 못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발생한다.
순환계통의 사망률이 높은 9∼10월, 횡성소방서 출동건수를 살펴보면 2018년도 9∼10월 신고 건수는 34%, 2019년도 42%, 2020년도 1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횡성소방서는 10월 10일까지 군민들에게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응급처치 집중홍보의 기간으로 정했다.
그럼 실제 출동한 사례를 통해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9월 26일 16시경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출동했다.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당신이라면 어떠한 응급처치를 했겠는가? 우선 당황하지 않고 바로 의식을 확인해야 한다. 환자의 어깨를 두드리며 반응을 확인하고 119신고를 요청해야 한다.
그 후 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10초 이내로 관찰해 호흡 여부를 살피고,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라면 심정지 환자로 인지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건 압박의 위치와 속도이다. 가슴 압박 위치는 젖꼭지와 젖꼭지를 이은 선으로 많이들 알고 있지만 사실 정확한 압박 위치는 가슴뼈 아래쪽 절반 부위로 이 위치를 압박해야 소생 확률도 높아진다.
속도는 분당 100∼120회로 약 5cm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시행한다. 환자가 깨어나거나,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며 옆에 교대해 줄 사람이 있다면 손을 바꿔 심폐소생술을 진행해도 좋다.
119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응급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도 익히고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에도 참여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길 기대해본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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