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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완전한 일상회복까지 방역수칙 느슨해지면 안돼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11월 04일

11월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바뀐다. 전국민 백신 접종완료율이 70%를 넘어서면서 정부가 예고했던 변화다.

백신 접종완료율이 올라가면서 도내 확진자 수는 매일 20명 안팎 수준으로 줄었고, 전국적으로 1,000∼2,000명 사이를 오르내리며 어느 정도 안정돼가고 있는 추세다.

횡성군 확진자 수는 10월 28일 기준 114명으로, 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백신 접종완료율이 높아지고, 확진자 발생도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오래 지속되면서 방역에 대한 피로감이 쌓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일상 방역생활에 느슨함이 있어서는 안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성상 여전히 변이 가능성이 남아 있고, 방역이 뚫리면 순식간에 다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최근 횡성군에서는 음식점과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방역지침을 무시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만큼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졌다는 증거다. 이러다 자칫 방역에 구멍이 뚫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아무리 예방접종률이 올라가고 확진자 발생이 줄어든다 해도 코로나가 완전 종식되기까지 힘들어도 일상방역은 철저하게 유지돼야 한다. 호미로 막을 일이 가래로 막을 일로 키워서는 안된다.

정부가 시행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은 지역 경기 회복을 바라는 모든 국민이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단계적 일상회복인 만큼 완전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또 여차하면 단계별 일상회복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강화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더 큰 혼란이 일어난다.

11월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앞서 횡성군에서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집단감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인, 젊은층이 자주 모이는 주점, 호프집, 등 유흥시설 40개소에 대해 특별 방역수칙 점검을 실시했다.

횡성경찰서와 보건소 위생관리팀, 식품위생소비자감시원은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 및 이용 인원 안내문 부착 여부, 환기·소독대장 관리, 체온측정 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목적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더라도 핵심 방역수칙은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으로 지역상권은 물론 군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만이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지름길임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11월부터 단계별 일상회복이 시행되면 사적모임 인원이 현재 수도권 8명, 비수도권 10명에서 전국 10명으로 완화된다. 식당, 카페, 노래방 등의 영업시간 제한도 풀리고 유흥시설은 밤 12시까지 연장된다.

이밖에 영화관, 체육시설, 종교활동, 행사 집회에도 제한이 완화돼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해진다. 다만, 이러한 완화조치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이 할 수 있는 필수 방역지침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단계별 일상회복 과정이 순탄하게 진행되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지역상권도 활기를 찾고 일상생활의 불편도 해소되기를 바란다. 단계별 일상회복 조치는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가는 과정이다.

여기까지 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고 모두가 힘들었다. 그동안 고생한 것이 헛되지 않도록 단계별 일상회복에서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돌아가야 한다. 성공 여부는 개인 방역수칙을 얼만큼 철저하게 지키느냐에 달렸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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