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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농한기 맞아 방역 해이해지면 안돼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11월 11일

지난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실시해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완화되면서 지역에서도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로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러나 농촌지역의 경우 때마침 다가온 농한기를 맞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이는 일이 많아져 한편으로 코로나 방역에 위험요소가 될 우려도 나오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현재 1단계로 시범적인 성격이 짙다. 1단계가 성공적으로 유지돼야 2단계, 3단계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다.

자칫 방역에 소홀해지면 일상회복이 늦어질 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수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야구계의 명언처럼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는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완화되면서 지역에서는 내년 지방선거에 나서는 입지자들의 행보도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를 준비하는 모양새다.

횡성은 농촌지역이다보니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농한기는 자신의 얼굴을 알리고 입지를 굳히기에 좋은 시기다. 더구나 농한기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완화돼 농촌 사랑방 문을 열게 된 것도 선거 출마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면서 선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내년 횡성군 선거는 그동안의 선거와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후보군이 넘쳐나는 정당이 있는 반면 유력 후보가 없어 인물난을 겪고 있는 정당도 있다.

억지로 후보군으로 포함시키는 인물도 있지만 인지도가 너무 낮아 선거분위기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이러다보니 전체적인 선거 흥행을 이루지 못할 거란 여론이 지배적이다.

내년 선거에 군의원 가선거구에서는 여, 야 할 것 없이 후보자가 채워져 물밑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도의원 1선거구에서 여권의 후보는 아직도 거론중이다. 군의원 나선거구와 도의원 2선거구도 여·야 모두 후보자가 채워져 농한기를 맞아 얼굴 알리기에 분주하다.

횡성군수선거의 경우 민주당에서는 장신상 군수가 단독으로 준비를 하고 있으나 국민의힘은 후보자 4명이 최종 공천권을 따기 위해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다.

농한기를 맞은 요즘 백신 접종 완료율이 높아지면서 위드 코로나로 일상생활이 회복돼가고 있지만 아직 미접종자의 전파 위험이 남아있는 만큼 개인방역과 감염차단에 소홀해서는 안된다.

장기간 코로나19로 통제된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느슨해진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요즘 횡성지역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확진자 수가 1∼3명씩 발생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더 분주해지고, 그동안 자제되었던 각종 모임이 활기를 띠면서 옛 모습을 되찾고 있지만 언제 또 코로나19가 재확산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모든 바이러스는 변이에 변이를 더할망정 완전종식은 어렵다. 백신접종 완료율이 더 높아지더라도 여전히 개인위생관리와 방역에 틈이 생겨서는 안된다.

농한기를 맞아 마을별로 모이는 사람들이 많은 틈을 타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활동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아직은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는 2년이란 시간을 코로나19와 싸우면서 각종 피해와 불편을 감수하고 지금까지 달려왔다.
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모두가 각별히 조심해야 할 때다.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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