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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내 마음의 보석상자 (166) 『 동양고전의 인성교육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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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원 명 횡성향교교육원장 |
| ⓒ 횡성뉴스 | 동양고전은 성현의 가르침이며 동아시아 5천년 역사 문화로 동양인의 근본사상이다.
유교(儒敎)는 공자의 인(仁) 교육철학으로 儒(선비유)+敎(가르칠교) 효도할 것을 가르쳐서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선비)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동양고전 교육의 필요성은 인성교육의 바탕이고 충효예의 산실이며 예악정명(禮樂正名)으로 예절로 화합하고 누구나 자기 직분과 역할의 실천을 촉구한다. 동양고전은 인성의 철학적 통찰력이다.
유교의 학문은 오상(五常)으로 사람이 항상 지켜야 할 5가지 도리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사람은 어질고 의롭고 예절바르며 지혜롭고 믿음을 강조했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허친스 총장은 전교생에게 인문고전 100권을 읽도록 하는 시카고 플랜을 발표하여 노벨상 수상자 81명을 배출하였다.
유학의 삼강오륜은 실천덕목이고 사서삼경은 경전이었다. 조선시대는 유아, 어린이가 아니라 동몽(童蒙)이라고 호칭했다. 蒙(어리석을 몽) 어리석고 어두워서 조기 인성교육서 사소절(士小節)을 배웠다.
따라서 초학 교재인 계몽편, 중종 때 박세무 편찬 서당교재 동몽선습, 이이선생의 소학교재인 격몽요결이 나왔다. 무엇보다 송나라 주자(朱子)가 집대성한 성리학은 이론적이었으나, 명나라 왕양명의 실천중심의 지행합일(知行合一)이 각광을 받았다.
인(仁)이란 무엇인가? 천지지대덕왈생(天地之大德曰生) 주역 계사전에 이 세상을 유지하는 가장 큰 덕은 생명을 살리는 인(仁) 정신이다. 인(仁)은 살아 있는 생명력이고 불인(不仁)은 굳어져 죽어 있는 것이다. 과거 의서(醫書)에 손발이 마비되는 병이 불인(不仁)이다.
즉 생명의 씨앗이 인(仁)으로 인간과 자연의 사랑이다. 맹자의 측은지심(惻隱之心)의 실천적 인성교육을 강조한다.
중국의 유교문화를 보자. 중국 공산당은 중국 공자당이다. 전 세계 공자문화원은 2014년 기준 123개 국가 465개소, 공자 교실 713개소가 있다. 천안문 광장의 모택동 초상화 맞은편 높이 3m 더 큰 공자상을 세웠다. 한 마디로 중국은 공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동양문화를 중시한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서양문화를 중시하고 있다. 예수성탄절, 석가탄신일처럼 공부자 탄강일을 국경일로 지정을 촉구한다. 논어에서 찾은 인성은 극기복례(克己復禮)로 자기의 욕망을 이기고 예로 돌아가 예를 실행하면 인(仁)이다.
수기안인 예악인애(修己安人 禮樂仁愛) 자신을 닦고 남을 편안히 하며, 예절로 화합하고 어진 마음으로 남을 사랑함이 인성이다.
인(仁)은 사람의 마음이고 의(義)는 사람의 길이다. 의(義)란 내(我) 마음을 의리에 가까이 하고 착하게 양(羊)처럼 함이다. 구방심(求放心) 사람이 닭과 개가 도망가면 찾을 줄 알되, 자기 마음을 잃고서 찾을 줄 모른다. 잃어버린 양심 즉 義(사람의 길)를 찾아야 한다.
사람의 성품은 서로 비슷하나 습관에 의하여 서로 멀어지게 된다. 좋은 성품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훈련해야 얻을 수 있고 좋은 습관과 다양한 인간관계로 나타난다.
시시비비(是是非非) 옳고 그름은 육신의 눈으로 보는가? 마음으로 보는가? 눈이나 마음은 이미 죄악, 분별심으로 훼손되었다.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 하늘에서 부여받고 태어날 때의 청정한 첫 마음, 본성(本性)을 되찾아서 그 본성으로 보아야 한다. 유교의 배움은 아름답고 위대한 본성(本性)의 체현(體現)이다. 유학경전의 중용(中庸)은 인(仁)을 행하여 지나침과 부족함, 치우침과 기울어짐이 없이 알맞은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2015년 우리나라는 인성교육진흥법을 전 세계 최초로 제정하였다. 인성실천 8대 덕목이 예절, 효도,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이다.
고전에서 찾은 예절은 예의염치(禮義廉恥) 예절바르고 정의롭고 청렴하며 부끄러워 할 줄 아는 마음이 조선왕조 500년 버팀목이다.
남귀여가혼으로 고구려 시대에 남자가 여자 집에서 혼례를 올리고 자식을 낳고 아내의 조부모, 부모에게 효도하며 일정기간 살고 아내는 다시 시댁에 와서 시부모님에게 효도하는 풍속도로 효도의 진수를 보여준다.
배려는 나눔이다. 지초와 난초는 깊은 숲속에서 자라지만 사람이 없어도 향기가 절로 난다. 향기나는 나무는 도끼로 찍어도 도끼에 향이 묻어난다. 원수같은 도끼에도 향을 주는 것이 배려심이다.
지식에서 인성 중심(인간관계, 자기관리,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시민의식 등)으로 가야 한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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