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04 오전 09:42: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설

코로나 시국 부익부 빈익빈 지역 상권도 변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12월 16일

코로나19가 발생한지 2년이 넘었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이 어려운 고비를 넘기려고 국민재난지원금을 2차례에 걸쳐 지급했고 횡성군에서도 재난지원금을 2차례 지급했다.

이로 인해 군민들은 잠시나마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고 지역상권도 활기를 띠었다. 그러나 이도 잠시일 뿐 장기화되는 팬데믹에 지역에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만 드두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재난지원금이 군민들에게 지급될 때마다 지역의 일부 상권과 음식점들은 일시적으로 호황을 누렸지만 영세상권을 포함해 대부분 업소들은 개점휴업 상태를 피할 수 없었다.

재난지원금이 모든 업소에서 골고루 쓰인 것이 아니라 일부 업소에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오히려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더 심화된 것이다.

코로나 지원금으로 지역에서는 일부 대형 마트가 때아닌 호황을 누렸다고 한다. 음식업소 중에서도 잘되는 집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지만 대부분은 텅비어 있는 등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지역에는 소비에 있어서도 빈부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집값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의 격차는 47배까지 벌어졌다. 상위 10%가 보유한 주택의 자산가격은 평균 13억 900만원으로 5년 전과 비교하면 2억600만 원이 올랐다.

그러나 하위 10%는 평균 2,800만원으로 겨우 100만원이 올랐다. 이는 공시가 기준이어서 실제 격차는 더 클 수 있다.

코로나19시대에도 억대 연봉을 받는 20~30대는 늘었다. 유튜브, 쇼핑몰, IT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면서 기업가 못지않은 ‘젊은 부자’들이 늘어난 것이다.

또 비트코인, 주식 등 금융재테크에 일찌감치 눈을 뜬 20대들은 과거 부모에게 용돈을 받아 쓰던 20대들과 다른 모습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가 변이에 변이를 거듭해 이젠 다섯 번째 오미크론으로 변이해 전 세계가 또다시 긴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제 겨우 위드 코로나를 시작했는데 갑작스런 오미크론 확산으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됐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서민층들은 이제 확실하지 않으면 지갑을 열지 않는 형태로 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빈부 차이는 더 벌어졌고, 상권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시국이라 매월 이렇다 할 소득이 없는 대다수 군민들은 겨울나기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들어 보인다. 대선과 지방선거가 자칫 선거 분위기에 휩쓸려 서민들을 위한 대책이 소홀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선거보다 중요한 게 있다. 당장 올 겨울이라도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단기적인 대책이라도 마련하는 것이 더 급해졌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12월 16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514
오늘 방문자 수 : 24,264
총 방문자 수 : 32,249,950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