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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과 송년회 등 연말 특수를 앞두고 회복 기미를 보이던 지역상권이 다시 시작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다시 한번 직격탄을 맞고 휘청거리고 있다.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상인들은 일상회복 이전보다 더 강화된 거리두기에 실망감과 허탈함을 내비쳤다.
지난 18일 이전까지만 해도 지역상권은 연말을 맞이하여 밤늦게까지 손님들이 북적거렸으나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면서 일부 상가들은 일찌감치 문을 닫는 날이 늘었다.
횡성읍의 한 업소 주인은 “정부가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예약됐던 연말 모임이 많이 취소됐다”며 “정부의 방역 지침은 따라야 하지만 자영업자들은 정말 어렵게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사적모임 4인까지, 식당 등 업소 영업시간 오후 9시까지로 규제하는 것은 연말을 맞은 지역상권에 엄청난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조치는 상황을 보아 1월 2일 재조정된다지만 지속되는 규제 강화로 상권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피로에 지쳐있다. 이들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해졌다.
도내 일부 지자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행사를 못치른 대신 그 예산으로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곳도 있다. 횡성군의 선택은 무엇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