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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마지막 인사 150명 안팎 중규모 예상
기획감사실장 부군수로 이동, 서기관 자리 3명 채워질까
내년 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의회사무과 인사도 촉각
군, 7월 새로운 원 구성 등 감안해야… 의회 근무희망자 많아 줄대기 소문도
이철영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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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민선7기 마지막 정기인사가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된다. 이번 인사 규모는 중폭으로 150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김옥환 부군수는 연말에 퇴임하고 안중기 기획감사실장이 부군수로 부임하게 된다. 이에 따라 4급 서기관 자리는 기획감사실장, 허가민원과장, 미래전략과장 등 3개가 되지만 허가민원과와 미래전략과는 4, 5급 복수 T/O여서 4급 서기관 진급자가 몇 명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도와 횡성군 인사교류는 통상 4급이 대상자지만 지난번 인사교류에서는 횡성군에서 5급 사무관이 올라가고 도에서는 4급 서기관이 내려왔다.
이번에는 횡성군에서도 4급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인사교류는 1년이지만 이번에 4급을 올려보내면 도에 올라간 5급 사무관 이달환 과장이 복귀해 4급 서기관으로 승진, 기획감사실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지난번 불거진 횡령사건으로 사무관 1명과 내정자 1명 등 2명이 직위해제됨에 따라 사무관 승진 대상자가 2명 늘게 된 것과 세종시 파견 공무원을 6급에서 5급으로 조정될 것이 예상되면서 이번 인사의 변수로 떠올랐다.
농업기술센터는 원종규 소장이 올해 말 정년퇴직에 따라 차기 소장은 임종완 농촌자원과장이 유력하다.
한편, 내년부터 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의회사무과 직원 인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의회 사무과 공무원 인사는 의장의 권한이 된다.
그러나 횡성군처럼 의회의 규모가 작은 군 단위에서는 인사권 독립에 따라 늘어나는 행정수요까지 독립적으로 소화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원칙적으로 하자면 의회에서 직원모집 공고부터 선발, 임용과정을 모두 처리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래서 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더라도 일정부분 의회는 군의 협조를 받아 인사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
또, 현재 의회사무과 공무원은 횡성군 소속 파견 공무원이지만 앞으로는 의회 소속 공무원이 되어 인사이동에 제한이 생긴다.
최근 군에서 의회사무과 근무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지원자는 27명에 달했다. 현재 의회사무과 직원은 12명인데 인사권 독립으로 정원이 1명 늘어도 13명에 불과하다. 27명의 지원자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규모다. 의회사무과 근무희망자들이 의원들에게 줄을 댄다는 소문이 들리는 것도 전혀 이상해보이지 않는 이유다.
군 인사담당자는 “의회 인사권이 독립되지만 시행 첫해라 전격 시행은 어렵고 아직까지는 공무원 전체 인사여건을 감안해 인사를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의회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횡성군 제8대 의회는 내년 6월 말로 끝나고 7월에 새로운 의회가 구성된다. 이에 따라 의회에서는 의회사무과 인사에 조심스런 입장이다.
현재 의원의 임기가 6개월밖에 남지 않은 마당에 제9대 의회 이후까지 근무하게 될 의회사무과 직원 인사를 서둘러 하는 것은 자칫 군의장을 비롯한 현 의원들이 입맛에 맞는 직원을 선택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성태 자치행정과 행정팀장은 “군 입장에서는 의회 인사권 독립 첫해인 만큼 여러 가지 인사 요인을 감안해 일부 파견, 일부 전출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7월 새로운 의회가 구성되기까지 시간도 있고, 대다수 의원 의견도 군의 입장과 다르지 않은 만큼 빠른 시일 내 권순근 의장과 협의해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강원도 인사교류 일정에 맞춰 이르면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
이철영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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