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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축시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1월 06일

↑↑ 사진제공: 횡성군
ⓒ 횡성뉴스

詩人 서휘

섣달 밤 홀로 앉아 촛불을 밝히고
소리 없는 싸락눈이 밤하늘을 쓸어도
보고자하는 마음 하나야
까마득해도 가깝거늘

횡성 길 나그네여!
인생은 희극으로 시작해서
비극으로 끝난다고 했던가!
어려운 세상 힘들어도 한순간
즐거워도 한세월 아니던가!

바람과 풍랑에 쪽배 탄 세월
구름에 앉아 관망하는 나그네여
뒤돌아 눈감고 타종한 종소리
손 내미는 심상

계곡사이 흐르는 물가
동의나물, 처녀치마, 속새, 조릿대
소곤대는 거친 세월 인연의 바람타고
우주꽃밭으로 향하는 밤

천고의 한사람
이곳에 하룻밤 머무니
다시 피고 지는
만남의 인연이
오늘이고 내일일지라

꽃향기 그윽한 횡성 뜰에
님 향기 비치오니
마음은 섬강에 부푼 꿈을 일궜다

임인년(壬寅年) 동녘엔
어김없이 붉은 태양 떠오르나니
그 잎새 듣는 얼굴에 너털웃음 지으며
너도 가고 나도 가노라.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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