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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1월20일은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날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3년째로 접어든 지금, 코로나 19 바이러스도 변이에 변이를 거듭해 현재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도 명절 같지 않은 지 오래됐다.
올해 설명절도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담을 나누는 일은 쉽지 않아보인다. 우리민족은 오래 전부터 추석이나 설 명절에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정을 나누는 것이 일상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가족들이 모여앉아 본 지가 언제인지 모른다. 특히 올해에는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평소 같으면 설 명절 가족들의 밥상머리 대화가 민심을 좌우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사정이 달라보인다. 그래도 횡성지역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고령화된 부모들이 농촌 고향을 지키고 있어 이번 설 명절에 다른 지역보다 고향을 찾는 이들이 많을 것이란 관측이다.
횡성지역은 3월 대선보다 6월 지방선거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횡성군수 선거에는 민주당에서 장신상 군수가 일찌감치 현직 프리미엄을 업고 뛰고 있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이달 20일∼23일 사이에 여론조사를 통해 군수후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어서 누가 낙점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횡성군수 후보가 최종 낙점되면 6월 지방선거는 조기에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번 설 명절 밥상머리 민심을 선점하려는 6·1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설 명절이라도 코로나 19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가 전무하고 대부분이 집안에서 모여 가족간의 대화만 있게 돼 설 명절 밥상머리 여론이 농촌지역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