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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면 ‘숨은 기부천사’ 전민석씨, 10년째 선행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 전달
변석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1월 27일

ⓒ 횡성뉴스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천사가 나타나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우천면 하궁1리에 거주하는 기부천사 전민식씨는 명절을 앞두고 지난 17일 우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강원상품권(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전민석씨는 2012년부터 10년째 해마다 명절이 다가오면 마을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상품권 등 후원 물품을 기탁해 왔다.

처음 몇 년간은 이름 없는 천사로 활동하며 남모르게 선행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해왔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기부할 수 있었던 동기를 묻자 전민석씨는 “젊어서 경제적으로 힘든 시절을 겪어본 적이 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가 가진 것을 나눠줌으로써 더 행복해지는 걸 느낀다”고 답했다.

더불어 “고향을 떠나 횡성에 터를 잡고 거주한 지 이제 22년이 되어간다”며 “이제는 고향이나 다름없는 횡성에서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전 씨는 우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외로움공감단 베프)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외로움계층 발굴과 마을의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알뜰히 챙기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변석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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