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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서민생활이 말이 아닌 가운데 국제유가 급등을 비롯해 각종 물가가 13년 만에 최고로 상승하면서 서민경제에 타격이 크다.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69(2020=100)로 1년 전보다 3.6%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월(3.7%)보다 0.1%p 축소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3.2%) 9년 8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선 뒤 11월(3.8%), 12월(3.7%)에 이어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3%대 고물가 흐름을 이어갔다.
경기는 최악인데 천정부지로 오르는 각종 물가에 서민생활이 위협 받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외식물가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각종 유류와 공산품 물가도 자고나면 덩달아 오르면서 지갑을 열기가 겁이 난다는 것이 현실이다.
대선과 지방선거가 끝나면 모든 물가가 고공 행진할 것으로 보여 서민생활이 더욱 움츠러들게 될 전망이다. 다행히 횡성군에서는 군민1인당 20만원씩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해 그나마 보릿고개는 넘길 수 있게 됐다.
긴박한 상황에서는 1회성 경기부양책도 중요하지만 더 멀리 내다보는 근본적인 경기부양 방안을 시급히 강구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서는 차기 횡성군수 후보 중 누가 코로나19시대에 지역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행정력에 대한 군민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