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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의 고장 횡성 3·1절 ‘태극기 물결’ 찾아볼 수 없다

국경일 무색 … 아파트·주택가등 태극기 게양률 갈수록 저조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3월 09일

ⓒ 횡성뉴스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했지만 대다수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아 국경일의 의미와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

우리나라 5대 국경일(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포함된 3·1절인 지난 1일 태극기를 단 가정을 손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본지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횡성지역 주요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상가 등에는 태극기를 단 집은 눈씻고 찾아봐도 보이지가 않았고 그나마 어쩌다 한두집이 태극기를 달아 국기게양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단체의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점도 있지만, 특히 젊은 세대들은 국경일에 국기를 게양하는 참여율이 낮아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까지 일고 있다.

횡성읍 시가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국기를 게양한 가구는 극히 미미했다. A아파트의 경우 이날 국기를 게양한 가구는 10세대 안팎에 불과해 3·1절의 의미를 무색케 했다.

횡성군은 3·1절을 앞두고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의 국기 게양대를 점검하고 태극기를 달아 3·1절 분위기 조성에 애를 썼지만 대부분의 군민들은 참여율이 저조했다.

3·1절은 1919년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경일이다.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국경일로 지정되었다.

주민 A씨는 “애국의 고장인 횡성에서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한 3·1절에 태극기가 많이 게양되지 않아 아쉽다”면서 “어린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도 국경일에는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릴 수 있도록 게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민 B씨는 “스마트폰 인터넷 창에 태극기가 있는 것을 보고 3·1절인 것을 알게 되었다”며 “바쁘게 살다보니 국경일을 잊어버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 단체 관계자는 “젊은 가구가 늘어나면서 역사적으로 3·1절의 의미를 모른 채 휴일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며 “국경일에 태극기를 내거는 것이 나라사랑의 기본자세이고, 지자체가 태극기 보급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은 5대 국경일이다. 국경일에는 국기를 게양하고 이를 기념해오고 있으나 갈수록 국가관이 희미해지는 것인지 국기를 게양하는데 인색해지고 있어 애국의 고장 횡성에서만 이라도 국기게양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될 것으로 보여진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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