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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 언론은 기업이지만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할 의무가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3월 30일

↑↑ 안 재 관
본지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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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폭등하고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계절은 어김없이 어느새 봄이 왔습니다.

횡성신문이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속에 창간 1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창간 13주년을 맞이하는 오늘이 있기까지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 그리고 횡성신문을 사랑하시는 모든 독자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경기는 최악으로 모든 물가는 천정부지로 자고나면 덩달아 오르면서 지갑을 열기가 겁이 난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바이러스는 변이에 변이를 해야 생명력을 연장한다지만 현재까지 WHO 공식 우려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까지 5번의 변이를 거쳐 이제 정점에 와있는게 현실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상으로 되돌아가기를 희망합니다.

횡성신문은 지난 13년간 척박하고 열악한 풍토의 지역언론 환경 속에서도 횡성의 참 언론으로서의 기능에 충실하고, 우리지역의 주요뉴스와 군민에게 유익한 생활정보를 가감 없이 공정하게 전달하기 위해 묵묵히 달려오며, 항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열린 마음으로 지역민의 역량을 결집하는 일에 매진해 왔습니다.

그동안 횡성신문은 지역 정치인이 매번 바뀔 때마다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묵묵히 군민과 독자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금년은 제20대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졌고, 또한 오는 6월 1일이면 제8회 지방선거가 실시됩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는 횡성군수 후보 중 누가 코로나19시대에 지역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행정력에 대한 군민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군민 모두는 코로나19 등으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데 정책과 비전제시 보다는 당선만 되고 보자는 후보자와 그의 측근들의 행동을 바라보는 군민들의 시선이 곱지가 않았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언론의 위기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 원인으로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뉴스나 정보 취득의 경로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과 함께 언론의 전문성 부족 등 다양한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University of Oxford)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Reuters Institute for the Study of Journalism)가 수행한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1(Digital News Report 2021)을 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뉴스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이 조사 대상 46개국 중 불가리아(32.14%)에 이어 32.07%로 39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접하는 정보의 진위 여부에 대해 46개국의 조사대상자 절반 이상(58%)이 우려한다고 응답했고 우리나라는 65%로 46개국 중에서 11번째로 허위정보에 대해 우려한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특정한 목적을 위해 이런 논리를 펴는 것이 일부 개인 유튜버나 정치인, 그리고 일부 군민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부끄럽게도 이런 목적 지향적 뉴스를 만드는 일에 언론기관 종사자 일부도 합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신문사도 기업입니다. 그럼에도 일반 기업과 달리 ‘언론기관’이라고 불리며, 영국의 역사가 토머스 매콜리(Thomas Babington Macaulay)가 말한 제4부(the forth estate)로도 불립니다.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다음으로 정치나 행정에 영향을 미치는 기관이라는 뜻이지요. 즉, 언론은 기업이지만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횡성신문은 정론직필을 사명으로 지역에서 가짜뉴스를 만들어 편가르려는 행동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고 코로나19 조기 종식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모든 군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환경을 만들어 화합하고 살기좋은 횡성을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고 모든 군민이 기다려지는 횡성신문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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