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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지방선거에 뛰고 있는 후보자들 중 소위 정치 신인이라는 사람은 5명 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선거때 마다 나오거나 당선되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선거때만 되면 만나는 사람마다 머리를 조아리고 허리 굽혀 인사하지만 이들 중에 또 6월 1일 선거만 끝나면 목에 힘주고 어깨 깁스하는 인물도 있다.
특히 지금은 누구를 만나더라도 인사를 하고 한 표를 애원하지만 선거가 끝이 나면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니편 내편을 가르고 내편이 아니면 적대시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들이다.
유권자들은 항상 한결같은 사람이 좋다고 말한다. 그래서 누가 평상시에 어떠한 인성의 소유자인가를 분명히 알고 선거때만 카멜레온처럼 그때그때 바뀌는 사람이 누구인지 잘 파악하고 선출해야 한다.
일부인은 선거만 끝나고 당선이 또 된다면 언제 내가 머리를 조아렸는지 잊어버리고 군민위에 군림하려 할 것이다.
이번 선거만큼은 누가 진정 사람 냄새나는 횡성지역에 일꾼인지 선택을 잘해야 한다. 잘못된 선택은 4년의 긴 세월을 각종 스트레스와 불이익을 받고 살아야하기 때문에 정책보다 우선 인물을 잘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지역의 악순환인 지역 파벌도 줄어들고 지방자치도 성숙되어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사람 냄새나는 횡성이 되는 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