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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봄 가뭄에 시달리던 밭작물 단비로 해결돼 농민시름 덜어

봄 가뭄에 비소식 곳에 따라 찔금 찔금, 그나마 이번 내린 비는 밭작물에 효자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22일

↑↑ 횡성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면서 밭작물인 양상추가 말라죽어가고 있어 수확을 포기한 농가가 발생하고 있다.
ⓒ 횡성뉴스
↑↑ 14일 횡성의 한 저수지에는 저수율이 40% 밖에 되지 않아 가뭄이 심각함을 알려 주고 있다.
ⓒ 횡성뉴스
올 봄 횡성지역 강수량이 예년에 비해 절반에 그치는 등 극심한 가뭄이 이어져 밭작물을 재배하는 일부 농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그동안 찔금 찔금 내리던 비가 지난 15∼16일 내린 비는 그나마 타들어가는 밭작물에는 큰 도움이 되었다. 횡성지역에는 지난 15∼16일 사이 약 20밀리미터(mm)의 단비가 내렸다.

지난 3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강원도 저수지의 저수율은 48.6%로 경기(48.2%)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 저수율(55.1%)보다도 낮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 강원지역 저수율은 89.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었다.

5월부터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은 횡성지역은 모내기 작업은 마쳤지만 양상추 등 밭작물 재배 농가에서는 가뭄으로 영농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지난달 27일부터 횡성지역은 가뭄이‘관심’단계로 진입했었다.
횡성 관내 저수지는 횡성군에서 관리하는 45개와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7개등 총 52개소의 저수지가 있다.

횡성군 저수율에 대해 횡성군 관계자는 현재 저수지 저수율은 50∼60%가 된다고 밝혔지만 취재진이 막상 지난 14일 저수지를 찾은 곳엔 40%의 저수율 밖에 되지 않아 가뭄이 심각함을 알려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년 횡성지역 강수량은 평균대비 60% 수준이고 현재 가뭄피해 현황은 아직까지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으며, 밭작물이 우려되고 있는 사항이나 말라 죽는 상태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장에는 양상추 재배농민은 가뭄으로 양상추 수확을 포기한 농가도 있는데 피해조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가뭄에 따른 밭작물 관리대책에 소홀해 보여 농민들만 애를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 이모씨는 “16일 현재 밭작물은 가뭄이 조금은 해갈되었지만 작물이 한창 생육기라 가뭄이 지속된다면 금년 밭작물은 흉작이라며 지구온난화로 봄 가뭄이 갈수록 심각하고 막상 고추나 참깨 등을 수확하는 시기에는 비가 많이 오지 말아야 하는데 그 시기에는 비가 많이 내린다며 요즘은 농사도 힘들다”고 말했다.

농민 김모씨는 “밭작물이 완전 해갈되려면 16일 내린 비로는 힘들다며 예년에 비해 현저히 적은 강수량으로 밭작물 재배농민들은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밭작물에는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지난 16일까지 내린 비로 조금은 시름을 덜었지만 내륙에는 당분간 큰 비 소식이 없을 것으로 예보돼 장마 전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어 물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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