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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도 구성하지 않고 조례도 없는데 예산만 상정, 한심한 집행부?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9월 20일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열린 횡성군의회 정례회 추경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김명기 군수가 민선8기 선거공약으로 내건 원로군정자문회의 위원 수당 예산을 추경에 올린 것에 대하여 백오인 의원은 “원로군정자문위원회의 조례도 만들어지지 않아 의회에 통과되지도 않은 조직에 예산부터 세우는 경우가 어디에 있느냐 아무리 급해도 위원회가 구성이 되고 조례라도 통과돼야 예산을 세우는 것이 아니냐”고 일침 했다.

군의회가 열리면 의정방송이 중계된다. 의회 인터넷방송을 보노라면 일부 공무원들의 발상이 대충 형식적으로 의회를 무시하여 교만하기 짝이 없다.

위원회도 구성이 되지 않았고 조례도 없는 조직의 예산부터 올리는 이런 경우는 의회를 우습게보고 밀어 부치려는 의도가 아닌가 생각된다. 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이다.

일부 공무원들의 의회 의원을 무시하는 처사는 집행부를 더욱 힘들게 만들뿐이다. 기준과 근거도 없이 마구잡이로 예산만 올리면 통과되는 의회라 생각해선 절대 안된다.

예산을 의회에 올리려면 사전에 타당성을 설명하고 의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우선이다. 아무리 군수공약이라도 충분한 절차와 논의 없는 예산 수립은 군민들도 묵과 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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