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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하절기보다 습도가 낮은 동절기에 발생빈도가 매우 높고 확산속도가 빠르며 다가오는 동절기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가 다가오는데 횡성관내 다중업소의 횡성소방서 화재안전 진단결과 불법건축물이 수백여 건이 방치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그동안 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과 안전을 위해 T/F팀까지 운영하면서 다중시설에 대한 불법사항 1천여 건을 적발하여 횡성군에 조치토록 통보하였다. 그러나 횡성군은 이를 모두 적법 조치하지 못하고 대부분 방치되고 있어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를 맞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횡성군의 다중시설에 대한 불법건축을 정비하려면 막대한 인력과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그렇다고 소방서에서 이첩된 1천여 건의 불법건축물을 마냥 방치만 할 수도 없는 실정이어서 해당부서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불법건축물을 단속하자니 여론이 문제이고 그냥 방치하자니 행정에 문제가 되고 뜨거운 감자가 아닐 수 없어 보인다.
이에 주민 A씨는 “다중시설, 음식점 등의 불법사항을 조치하면 군정운영에 불만을 갖는 군민이 늘어나고 또한 선거에 영향을 끼칠까 표를 의식해서 미온적으로 방치한 것이 아니냐”며 “불법건축물로 인해 화재라도 발생한다면 이는 조치를 안하고 방치해서 인재라며 그에따른 책임소재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중시설 불법건축물 방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어려워 단속을 미루어온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소방서 T/F팀에서 건축물 위법사항 조치 통보를 받았으나 별도로 소방서에 조치 결과는 통보를 하지 않았다”며 “워낙 건수가 많다보니 계속처리는 하고 있고, 대상자에게 조치하도록 안내문을 전부 보내고 있다. 코로나 영향 때문에 어려웠다. 사실상 단속해서 벌금을 물리고 하는 게 힘들다. 불법사항을 모두 처리하기까지는 몇년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과 안전을 위해 T/F팀까지 운영하면서 다중시설에 대한 불법사항을 적발하여 횡성군에 조치토록 통보하였다. 그러나 횡성군은 다중시설의 불법건축물을 장기간 방치하고 있어 주민여론을 의식해서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 행정의 능력과 공정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화재예방은 소방서의 노력만으로는 안된다. 군민들도 신경써야 하고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해야 화재없는 안전한 횡성을 만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