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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교리 횡성공항 먹거리단지 주차공원 조성사업 주민피해 예방해야
주택가 밀집 현장에는 가림막도 없고, 고작 세륜장 설치와 살수차 운영이 전부
합동취재반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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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장 주변이 주택가로 밀집되었는데 가림막등 안전시설이 전혀없다. 대부분 주택가 공사장엔 가림막 설치가 필수다. |
| ⓒ 횡성뉴스 |
| 횡성군이 곡교리에 횡성공항 먹거리단지 주차공원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업비 6억 9천여 만원에 (주)신도시 종합건설에서 낙찰받아 (주)아진건설에서 하도급으로 공사기간은 2022년 8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어느 공사장이든 주택 밀집지역에서 공사를 시작할 때에는 주택들의 피해방지를 위해 공사장 주변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공사를 시작함에도 이 현장은 여건이 되지 않는다며 공사 한달째를 맞고 있지만 아직도 주변 가림막 설치도 없이 현장에는 고작 세륜기 설치와 도로변에는 살수차만 운영하고 있어 소음과 비산먼지로 일부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야산의 토사를 들어내는 공사장 주변에는 주택들이 바짝 붙어있는데 현장에는 주민피해 예방위한 시설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 업체에서는 대형 덤프트럭들이 토사를 운반하면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제거를 위한 세륜기 설치와 살수차 운영이 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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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가 담장과 공사장이 붙어있는데 아무런 안전시설은 없다. |
| ⓒ 횡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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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를 착공하려면 현장 주변의 주민생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부터 해야한다. 일부 주민들은 소음과 비산먼지로 피해를 보아도 마을에서 불이익을 받을까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힘들다고 한다. 현장의 공사는 현재 토사반출 작업이 한창으로 많은 량의 토사는 이미 빠져나간 상태이다.
주택가가 밀집한 공사현장이라 토사운반 대형트럭과 중장비 등의 소음과 비산먼지로 주민불편 이 따르는데 왜 당초부터 가림막이나 방음벽 설치하지 않았냐는 기자의 질문에 군청 재난안전과의 감독관 신모 주무관은 “현장 여건이 안되어 어느 정도 토사를 드러내고 할 계획이고, 소음이나 비산먼지에 대해 민원이 들어오지 않았는데 무슨 문제냐”고 말해 토사량이 많은 야산을 들어내려면 대형 덤프트럭이 수없이 운행하고 대형중장비가 움직이는 공사라 소음과 비산먼지 발생은 뻔한데 공사감독관이라는 공무원의 발상은 당초부터 현장 주변 주민들의 불편함을 생각한 흔적은 미흡해 보인다.
민원인 A씨는 “아무리 군에서 하는 공사라고해도 주택가가 밀집되어 있는데 야산을 들어내는 작업을 하면서 소음과 비산먼지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없다”며 “이는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또한 공사장 주변 주민은 공사로 부터 피해는 없냐는 질문에 “이런 공사를 하는데 피해가 왜 없겠냐며 소음과 비산먼지 피해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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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목폐기물이 덮개도 없이 공사장에 쌓여있다. |
| ⓒ 횡성뉴스 |
| 한편 공사현장 소장은 본사 취재에 대해 “왜 자꾸 언론에서 취재를 나오냐”며 “벌써 3군데서 나온 것인데 무슨 문제가 없는데 흙을 팔아먹었다느니, 먼지가 난다느니 한다며 현장서 많은 량의 토사가 반출되었지만 한 푼도 돈을 받지 않았으며 주택가 주변 가림막은 현장여건상 장비가 들어갈 수가 없어 어느 정도 토사가 반출된 후에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목폐기물을 방치하고 있는 것은 흙이 많이 붙어있어 흙을 제거하는 중이라며 곧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임목폐기물을 현장에 방치하려면 덮개로 덮어 놓아야한다.
그리고 공사장에는 공사 안전에 관련 표지판을 설치했지만 지난 20일 오후 현장을 취재차 방문했을 때는 포크레인 작업을 지시하는 직원은 안전모를 쓰지 않고 현장을 지시하고 있어 현장에 대한 관리감독도 허술하게 보여지고 있다.
아무리 군에서 주민생활 편의를 위한 공사를 한다고 해도 최소한 주변사람들의 피해는 예방을 해야 한다.
이 현장처럼 주택가 야산을 들어내 엄청난 량의 토사를 반출하는 현장에 고작 세륜장 설치와 살수차 운행으로 주민피해를 예방한다는 것은 인근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로 행정에 불신만 가져올 뿐이다. |
합동취재반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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